수능도시락 메뉴 반찬 맛있게 준비해봤습니다.
다음 주면 큰아이 수능이라 저도 슬슬 긴장이 되는 거 있죠~
수험생분들 12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노력의 결과~!!
만족스러운 결과로 함께 하길 응원합니다.
수능 당일날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다 보니
저는 수능도시락을 어떤 수능도시락메뉴 로 준비해야 하나
큰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고
주변에 선배님(?)들의 조언을 참고해서
수능도시락반찬 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큰아이는 간단하게 김밥을 준비해 달라고 했지만
김밥이 차가워져서 속에 부담이 될 수 있고
보온도시락에 넣게 되면 김이 눅눅해져 먹기 불편하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평소 아이가 잘 먹는 반찬 위주로
수능도시락 반찬 몇 가지 준비해 보았습니다.
고기류는 평소 장이 그다지 좋지 않은 큰아이인지라
부담될 수 있을 것 같아 패쓰했습니다.
밥은 멥쌀에 찹쌀, 흑미를 넣어 밥을 찰지게 해 주고
햇밤 몇 개 올려서 밤밥으로 해 주었습니다.
밤 대신 고구마를 올려도 좋을 것 같아요~
수능도시락반찬 으로는 계란말이, 묵은지들기름볶음, 메추리알장조림,
고추장진미채볶음, 지리멸치볶음을 준비했는데
어묵볶음도 준비하려다 공간 부족으로 패쓰했는데
어묵볶음도 괜찮을 것 같아요~
계란말이는 계란 6개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부추, 당근을 잘게 썰어 넣어주고
소금 약간 넣어 간을 해 주고
김을 올려 돌돌 말아 만들어 주었습니다.
명란이나 다른 부재료 넣는 것을 안 좋아해서
기본 스타일로 만들었네요~
계란말이 맛있게 하는법 색감 예쁜 계란말이 황금레시피
아침에 식사준비를 하는데 아이들 반찬이 마땅치 않더라고요~ 냉장고 속 계란과 자투리 채소 꺼내서 계란말이 맛있게 하는법으로 아이들반찬 맛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감태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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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은 소고기무국을 끓여주려고 했는데
고기가 들어간 국을 먹으면 화장실이 가고 싶다는 큰아이~!
그래서 구수한 시금치된장국을 끓여 보았습니다.
시금치는 데쳐서 준비하고
멸치다시마육수에 된장을 풀어서 시금치를 넣어 끓여주고
건새우를 넣어 감칠맛을 더했습니다.
건새우 대신 바지락살을 넣어 끓여도 감칠맛나고 맛있습니다.
시금치 된장국 끓이는법 국물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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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볶음김치나 묵은지들기름볶음으로 준비해 주는 게 좋을 것 같아
저는 묵은지들기름볶음으로 만들었습니다.
묵은지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들기름에 달달 볶아
고춧가루와 다진마늘, 파 양념을 더해 주었는데
맛이 깔끔해 더 만족스럽더라고요~
밑반찬은 서로 묻지 않도록 베이킹컵에 따로 담아 주었습니다.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밑반찬 위주로 준비했는데
지리멸치볶음과 메추리알장조림, 고추장진미채볶음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지리멸치볶음은 멸치를 볶다가 간장, 올리고당을 넣어주고
마요네즈를 넣어 부드럽게 만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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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알장조림은 멸치다시마육수에 간장, 올리고당, 맛술, 매실액을 넣어 끓이다가
표고버섯을 넣어 감칠맛을 더했습니다.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법 감칠맛나게
아이들반찬으로 뭘 해 줄까 고민하다가 마트에 가서 깐메추리알 한 팩 담아왔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메추리알 사 와서 삶아서 만드는데 이날은 이것저것 해야 할 일도 많고 시간적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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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진미채볶음은 진미채를 마요네즈에 버무려 부드럽게 해 준 후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올리고당을 넣어 만들어 주었습니다.
고추장 진미채볶음 황금레시피 요것 넣어 더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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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물병에 따뜻한 물과 따로 물 하나 더 챙겨주고
간식으로 비타음료와 초콜릿, 귤 등 먹기 좋은 과일,
홍삼즙을 챙겨주려고요~
초콜릿은 평소 큰아이가 시험 기간에 주로 먹던
킨*초콜릿이나 페*로 챙겨주려고 해요~
큰아이 입맛에는 그게 가장 맛있다고 해서
시험 기간에도 자주 구입해 주는데
평소에 주로 먹던 것으로 준비해 주는 게
부담이 덜하겠다 싶더라고요~
소고기야채죽을 준비할까 했는데
죽은 금방 배고플 수 있다고 해서
차라리 든든하게 밥으로 준비해 주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수능도시락 메뉴로 전 큰아이가 평소 좋아하던 밑반찬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식어도 많이 딱딱하지 않고~!
따뜻한 밥에 따뜻한 국,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밑반찬 곁들여 준비했는데
오랜 시간 앉아서 시험을 봐야 하다 보니
속에 부담되지 않는 것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너무 많이 준비해서 많이 먹고 영어 볼 때 졸 수 있어서
밥의 양은 적당히 싸 주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더 챙겨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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