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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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오이 사다 놓은 게 있는데
계속 못 해 먹어서
오이피클 만드는법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서 파스타나 피자를 즐겨 먹는 편인데
집에서 만들면 
취향에 맞게 설탕과 식초를 조절할 수 있어 좋아요~

 

 



아삭하니 맛있어서 아이들도 넘 좋아하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다 보면 
시판오이피클을 안 먹게 되더라고요~

 

 


만들어 두면 파스타 먹을 때나 
피자 먹을 때 곁들여 먹기 넘 좋은데
제가 아삭하게 만드는 팁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오이 2개
양파 1/2개
레몬슬라이스 3조각
물 2컵
설탕 1컵
식초 1컵
소금 1/3숟가락
피클링스파이스 1숟가락
월계수잎 3장
1L 밀폐용기

숟가락 / 종이컵 계량

 

 

 



유리밀폐용기는 찬물에 넣어 끓여 
열탕소독해 주세요~
물이 끓으면 2분 정도 더 끓이고
물기를 탁탁 털어 입구가 위로 향하게 해 주세요~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돌기 부분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오이 양쪽은 잘라내고 0.7cm 정도의 두께로 썰어 주세요~

 

 

 



양파 1/2개는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피클물비율은 물 : 설탕 : 식초 = 2 : 1 : 1비율로 넣어주는데
제가 사용한 1L유리밀폐용기에 오이 2개, 양파 1/2개를 넣어 만들 때는

물 2컵, 설탕 1컵, 식초 1컵, 
월계수잎 3장, 피클링스파이스 1숟가락, 소금 1/3숟가락을 넣어 끓여주니
내용물이 딱 맞았습니다.

 

 

 

 

 

 

 



센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5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지저분한 것이 싫으신 분은 채망으로 건더기를 걸러내주셔도 되세요~
전 좀 더 깊은 맛이 우러났으면 하는 마음에
그대로 넣어 주었습니다.

 

 


유리밀폐용기에 오이, 양파, 레몬슬라이스 3개를 넣어주고
피클물이 뜨거울 때 넣어주는데
피클물이 뜨거울 때 넣어야 피클이 아삭하니 맛있습니다.

피클물이 완전히 식을 때까지 뚜껑을 열어두었다가
피클물이 완전히 식으면 뚜껑을 닫아주고

김치냉장고에 넣어 3일 정도 숙성한 후 드시면 되세요~

 

 



아삭하니 맛있는 오이피클 만드는법~!!
오이 2개로 만들었는데 이렇게 만들어 두면
당분간 든든하니 좋답니다.

 


아이들이 파스타를 좋아해서 자주 만드는데
파스타 만들 때 곁들여도 넘 좋아요~

 


오이의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던 수제오이피클~!!
집에서 만들면 식초와 설탕의 양을 내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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