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튀김요리를 넘 좋아합니다.
집에 고구마가 많이 있어서
이번에는 고구마튀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따뜻할 때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요
겉바속촉 식감이 넘 좋았답니다.
요즘 아이들 방학이라 간식 고민이 많으시죠?
집에 고구마가 많이 있다면
고구마요리 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고구마튀김 바삭하게 만드는 법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고구마 2개(대)
튀김가루 1컵
전분가루 2숟가락
덧가루용 튀김가루
탄산수나 찬물 1컵
얼음
튀김유
고구마는 사이즈가 큰 것으로 골라서 만들었습니다.
고구마를 구입할 때는 껍질에 상처가 없고
표면에 잔뿌리가 많이 없으며
검은 무늬나 얼룩이 없이 표면이 깨끗한 것이 좋습니다.
잔뿌리가 많은 것은 섬유질이 많아 질겨
식감과 당도가 떨어질 수 있기에 참고하시길 바래요~
고구마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감자필러로 껍질을 벗겨 0.5~0.7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세요~
껍질을 벗기지 않고 튀겨도 되는데
저는 껍질을 벗겨 사용했습니다.
썰은 후에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뺀 후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비닐팩에 덧가루용 튀김가루를 넣어주고
고구마를 넣어 덧가루를 얇게 입혀주세요~
덧가루가 너무 두껍게 묻지 않도록 해 주세요~
튀김가루 1컵 + 전분 2숟가락은 채에 쳐 주세요~
이렇게 채를 쳐 주면 공기층이 생겨 더 바삭하게 튀겨진다고 해요~
튀김가루 1컵+전분가루 2숟가락 넣은 볼에 탄산수나 찬물 1컵, 혹은 맥주를
넣어 묽게 반죽을 해 주는데
처음부터 탄산수나 찬물을 다 넣지 않고
반죽을 해 보면서 조절을 해 주고
얼음을 넣어 튀김반죽 을 차갑게 해 주세요~
튀김반죽이 차가워야 더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덧가루 입힌 고구마를 튀김반죽에 넣어
반죽옷을 얇게 입혀주세요~
냄비에 튀김유를 넣어 중강불로 데워주는데
튀김온도는 170~180도가 적당합니다.
집에서 적당한 튀김온도를 체크할 때는
반죽을 떨어트려 봤을 때 2~3초 이내에 떠오르면
튀기기 적당한 온도입니다.
또는 나무젓가락을 넣었을 때 1~2초 이내에
나무젓가락 주변에 기포가 보글보글 생기면
튀기기 적당한 온도입니다.
반죽옷을 입힌 고구마를 기름에 넣어 살살 흔들어주면서
그때 떨어져 나가는 반죽옷을 고구마에 붙여주면
겉이 더 바삭하게 튀길 수 있습니다.
겉이 노릇하게 튀겨질 정도로 1분 30초~2분 정도 튀겨주세요~
1차로 튀긴 후 채망에 담아 식힌 후
튀김유에 떨어진 튀김부스러기는 걸러낸 후
2차로 10초~20초 정도 짧게 튀겨주세요~
튀김옷이 바삭하니 맛있게 고구마튀김 바삭하게 만드는 법
소리까지 바삭하니 넘 맛있는 거 있죠~
소리까지 바삭한 고구마튀김요리
간만에 튀겼더니 넘 맛있더라고요~
많이 만드는 것보다 조금씩 튀겨서
따뜻할 때 먹는 걸 좋아하는데
2개로 튀겨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고구마간식으로 만들어도 넘 맛있는 고구마요리 인데
튀김요리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바삭한 튀김요리를 위해서
1. 튀김반죽은 탄산수나 찬물을 넣어 차갑게 만들어 주세요~
2. 튀김은 2차로 튀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