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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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ASMR 인기 영상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있는 딸기 탕후루~

중국에서 시작된 빙탕후루는 중국 베이징의 대표 길거리 음식으로 

생과일에 설탕을 묻혀 굳힌 '과일사탕'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정말 성공하기까지 쉽지 않더라고요

설탕 시럽농도와 설탕 시럽 두께를 얇게 바르는 게 관건이더라고요

실패없이 딸기 탕후루 만들기 소개해 드릴게요~


 




재료준비해 주세요~

딸기 12개(3개씩*4꼬치), 물 1/4컵, 물엿 1/4컵, 설탕 1컵(종이컵 기준), 시럽에 넣을 딸기 1개  

종이호일이나 유산지, 꼬치 4개, 베이킹소다, 차가운 얼음물










딸기는 너무 크지 않은 것이 나중에 만들었을 때 모양도 예쁘더라고요~


딸기꼭지는 칼로 베어내면 즙이 나오기 때문에

딸기꼭지를 칼이 아닌 손으로 따줘야 해요~


과즙이 나오지 않게~!!! 상처가 생기지 않게 꼭지를 제거해 주는 게 중요해요~














베이킹소다를 넣어 재빠르게 깨끗이 씻어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수분이 많을 경우 설탕이 과일에 달라붙지 않습니다.









꼬치에 2~3개 정도씩 꽂아주면 됩니다.













시럽재료 설탕 1컵을 냄비에 넣어 평평하게 해 준 후 물 1/4컵, 물엿 1/4컵을 넣어서 중불~센불 사이로 끓여 주는데 

끓일 때 절대로 젓지 않는 것이 포인트!!!~



저으면 설탕 결정이 생겨 실패합니다~


물엿을 넣지 않으면 잘 굳지 않기 때문에 꼭 넣어주는 게 좋아요~


이때, 설탕을 냄비에 평평하게 해 주는 게 좋아요~







딸기 탕후루 만들기

설탕이 녹기 시작하면서 작은 기포가 올라올 때 약불로 줄여 딸기 1개를 반으로 잘라서 넣어 끓여줍니다.

색이 곱게 배어나와 더 예쁜 것 같아요~

물엿을 못 넣을 경우 물엿 대신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해요~


약불로 불세기를 낮추고 진득하게 끓여줍니다.


















딸기 탕후루 만드는법

차가운 얼음물에 시럽을 떨어뜨려 봤을 때 사탕처럼 단단하게 굳으면 적당한 것인데

굳지 않고 말랑말랑하게 굳으면 더 끓여야 해요~


손으로 부러트렸을 때 똑~! 소리가 날 때 적정한 것입니다.~


시럽이 완성이 되면 가장 약불로 줄여서 

재빠르게 숟가락으로 과일꼬치에 시럽을 뿌려 줍니다~


시럽이 빠르게 굳기 때문에 빠르게 작업해야 해요~



과일 코팅이 끝나기 전에 설탕이 굳으면 약불로 더 끓여도 되나 

갈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빨리 코팅해 주는 게 좋아요~











숟가락으로 약 2~3번 정도 아주 얇게 발라줘야 해요~

너무 두껍게 발라주면 먹다가 이에 붙어서 이 뽑힌다고ㅠㅠ



근데 이 아주 얇게 발라주는게 참  어렵더라고요..ㅠㅠ








종이호일 위에 간격을 두고 꼬치를 올려주어 실온에서 굳히는데

시럽이 잘 된거면 10분 이내로 잘 굳어요~


손가락으로 톡톡 쳤을 때 탕탕 소리가 나더라고요~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으면 눅눅해집니다.~









5번이나 다시 만들고, 사진 다시 찍고..

정말이지 힘들게 만들었던 딸기 탕후루 만들기~!!!


생각처럼 쉬운 게 아니더라고요...ㅎㅎㅎㅎ






아이들은 맛있다면서 좋아했지만 엄마는 힘들었네요~






딸기요거트도 만들어서 함께 줬더니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겉은 바삭, 안은 과즙이 듬뿍~!!

딸기 탕후루 만드는법~!!

제철 과일로 한 번 만들어 보세요~


방울토마토나 오렌지, 키위로도 만들 수 있으니 

다음에는 다른 과일로 도전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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