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바삭하게 미나리전 만들기

며칠 전 요리하고 남은 미나리가 있어서
냉장고에 남아있던 부추 꺼내서 미나리부추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징어와 새우살까지 넣어 만들었더니 식감이 어찌나 좋던지~
미나리의 풍미가 넘 좋았답니다.

 

 

요즘 미나리가 제철이라 어찌나 싱싱하고 좋던지~
나물요리로 무쳐 먹어도 맛있는데
전 미나리의 풍미를 좋아해서 봄 되면 자주 해 먹는데
찌개나 국물요리에 부재료로 넣어 만들어도 넘 맛있답니다~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재료소개부터 양념하는 팁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할 테니
제가 소개해 드리는 미나리전 만들기 팁 잘 기억하셨다가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재료준비

미나리 한 줌
부추 한 줌
냉동새우살 한 줌
오징어 1마리
청양고추 2개
부침가루 1컵
튀김가루 1컵
찬물 1컵+2/3컵~2컵
멸치액젓 1숟가락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누렇게 뜬 미나리잎은 떼어내고
뿌리 쪽 지저분한 것은 1cm 정도 잘라내줍니다.
흐르는 물에 두 번 정도 씻어 지저분한 것을 씻어주고
식초 1숟가락 탄 물에 10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물기를 탁탁 털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부추는 손질한 후 3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줍니다.

 

 

청양고추 2개는 길게 반 가른 후 고추씨를 가볍게 털어낸 후 쏭쏭 썰어주고
냉동새우살은 찬물에 담가 해동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오징어는 손질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바삭한 식감을 위해서 튀김가루 1컵, 부침가루 1컵, 멸치액젓 1숟가락, 찬물 1컵+2/3컵~2컵을 넣어 반죽을 하는데
미나리에 물기가 있기 때문에 찬물은 너무 많이 넣지 않고
반죽을 해 본 후 상황에 맞게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멸치액젓을 넣으면 감칠맛나고 맛있습니다.

 

 

반죽에 부추, 미나리, 오징어, 새우살, 청양고추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중강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뒤 반죽을 얇게 펼쳐서 굽는데
아랫면이 익어가면 기름을 위에 뿌려 뒤집어 줍니다.~
전 무쇠팬에 구웠던지라 중약불로 달군 팬에 구워주었습니다~

뒤집기 전에 기름을 뿌리면 바닥면에 전체적으로 기름 코팅이 되어 더 바삭하니 맛있답니다.

 

 

 

 

 

 

 

 

 

미나리와 부추전을 넣어 만들어 더 맛있었던 미나리부침개~
새우살과 오징어를 넣어 식감이 더 풍부했답니다~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도 매력적이었으며
새우살의 식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냉장고 속 재료 털어서 만들어 본 부침개인데
미나리전 만들기에 양파나 당근이나 쪽파 등을 넣어 만들어도 식감이 넘 좋아요~

 

 

전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1 : 1 비율로 섞어서 만드는데
튀김가루를 넣어 만들면 더 바삭하니 맛있더라고요~
멸치액젓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었는데
따로 간장을 찍어 먹지 않아도 간이 맞더라고요~

 

 

미나리요리로 만들어 먹기 좋은 전요리인데
무쇠팬에 구웠더니 겉은 바삭하고~!!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미나리전에 오징어와 새우살을 넣어 식감을 더해주고
반죽을 할 때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넣어주고
찬물로 반죽을 해 주면 바삭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