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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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먹고 남은 청경채와 알배기배추가 있어서
저녁메뉴로 가족 모두 좋아하는 밀푀유나베 만들기 해 보았는데
푸짐하니 넘 맛있게 먹었답니다.




밀푀유나베는 '천개의 잎사귀'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프랑스어 '밀푀유'와 일본어 '나베'의 합성어로
소고기와 배추 등을 넣어 만든 전골요리입니다.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지만
비주얼이 넘 먹음직스럽다 보니
손님초대요리로도 넘 좋은 메뉴랍니다~!



재료 준비(3~4인용)

소불고기용이나 샤브샤브용 500g
알배기배추
청경채
숙주
깻잎
백만송이버섯이나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밀푀유나베육수 :
멸치다시마육수 1L
쯔유 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소금 약간

밀푀유나베소스 :
스위트칠리소스
월남쌈소스
땅콩소스

유자폰즈소스 : 유자청 1~2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레몬즙 1숟가락
맛술 1숟가라가
올리고당 1숟가락
육수 1숟가락

숟가락 계량

 



 




숙주는 흐르는 물에 씻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고
알배기배추는 밑동을 잘라낸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주세요~





깻잎은 줄기 부분을 자른 후 
식초 1숟가락 푼 물에 10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청경채는 큰 잎은 떼어내고 이등분 낸 후 물에 담가 씻어주세요~
잎 사이사이에 흙 등 이물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느타리버섯이나 팽이버섯, 만송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낸 후 씻어주세요~





야채들은 꼼꼼하게 씻은 후 탁탁 털어서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세요~





밀푀유나베고기는 소불고기용이나 샤브샤브용으로 준비해 주시면 되는데
저는 소불고기용으로 준비했습니다.
위아래에 키친타올로 꼼꼼하게 핏물을 닦아주세요~



알배기배추 - 깻잎 - 소고기 - 알배기배추 - 깻잎 - 소고기 - 알배기배추 순으로 올려주세요~
알배기배추는 도톰한 줄기 부분이 서로 교차되게 올려주세요
첫번째 알배기배추는 도톰한 줄기 부분이 왼쪽 방향 - 두번째 알배기배추는 도톰한 줄기 부분이 오른쪽 방향
이런 식으로 교차되게 올려주시면 되세요~
여러 개 만들어 두었다가 썰어주시면 되세요~

 



냄비에 숙주를 깔아주고, 청경채 큰 잎을 그 위에 깔아주세요~

 

 



알배기배추 크기에 따라 3~4등분으로 썰어주시는데
저는 3등분으로 썰어 주었습니다.






자른 단면이 위로 보이게 밀푀유나베재료들을 
가장자리부터 빙 둘러가면서 담아주세요~

 

 





멸치다시마육수는 다시마, 육수용멸치, 디포리, 대파뿌리, 건새우, 건표고, 
무, 대파 등을 넣어 미리 끓여 주었습니다.~
살짝 매콤한 맛을 가미하기 위해 
고추씨를 육수망에 넣어 함께 끓여 주었습니다.

센불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불로 줄여 25분 정도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멸치다시마육수 1L에 쯔유 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소금 약간 넣어
밀푀유나베육수를 준비해 주세요~




가운데에 느타리버섯이나 새송이버섯, 만송이버섯을 넣어주고
청경채도 담아주었습니다.
표고버섯도 함께 곁들여주면
푸짐하니 먹음직스러운 밀푀유나베 만들기 완성입니다~!!

 

 

 

 

 

 




밀푀유나베소스는 스위트칠리소스, 월남쌈소스, 땅콩소스, 유자폰즈소스 등
취향에 맞게 준비하시면 되세요~

시판 유자폰즈소스에 와사비를 살짝 곁들여 드셔도 좋고요~

유자폰즈소스는
유자청 1~2숟가락을 잘게 다진 후
양조간장 2숟가락, 레몬즙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육수나 물 1숟가락 넣어주시면 되고

땅콩소스는 땅콩버터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식초 0.5숟가락, 
다진마늘 0.5숟가락, 물 2숟가락 넣어서 만들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쏭쏭 썰어서 넣어줘도 좋아요~


 





미리 준비해 둔 밀푀유나베육수를 반쯤 넣어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주고
밀푀유나베육수를 조금씩 추가해서 끓여주시면 되세요~!




알배기배추가 익으면 드시면 되는데
야채와 소고기가 겹친 상태 그대로 떠서 
앞접시에 담아 소 스에 찍먹해서 드시면 되세요~!

 

 




비주얼이 넘 먹음직스러워 
집들이음식으로도 넘 좋은데
알배기배추의 단맛에 깻잎의 향이 어우러져 더 맛있답니다~
저녁메뉴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전골인데요
밀푀유나베 만들기 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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