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은 생일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워낙 자주 끓이는데
부재료로 황태나 조개류를 넣어 끓여도 맛있지만
저희 아이들은 소고기미역국을 좋아해서 더 자주 끓이게 되네요~
아침에 밥 말아 먹기에도 좋은
소고기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4인분)
건미역 25~30g
멸치다시마육수 1.5~2L
소고기국거리용 300g
다진마늘 1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부족한 간은 소금
숟가락 계량
소고기미역국 황금레시피에
맹물로 끓이는 것보다 진하게 끓인 멸치다시마육수로 끓이는 게
더 맛있어서 늘 멸치다시마육수를 사용합니다.
넉넉한 물에 다시마, 육수용멸치, 건표고, 건새우, 디포리, 무 등을 넣어 끓이는데
물이 끓기 시작할 때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불로 줄여 25분 정도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건미역은 작게 손으로 똑똑 부러뜨린 후
물에 넣어 20분 정도 불려 주세요~
날씨와 건미역 양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 주시면 되세요~
건미역은 보통 25g 정도로 많이 하는데
저희 가족은 미역을 좋아하는지라 30g으로 끓입니다.
충분히 불린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주고
큰 미역은 칼이나 가위로 잘라주세요~
미역국고기는 양지로 끓이는 게 가장 맛있습니다.
적당하게 기름기가 있어 끓인 후 국물이 가장 맛있습니다.
잘라져 있는 국거리를 구입해도 되지만
저는 덩어리로 된 고기를 구입했습니다.
키친타올로 핏물을 꼼꼼하게 제거한 후
전 나중에 고기 결대로 찢을 것인지라 작게 썰지 않고
길게 큼직큼직하게 썰어 주었습니다.
냄비에 참기름 1~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소고기양지를 넣어
중불로 고기의 겉면이 익을 정도로 볶아 주었습니다.
고기의 겉면이 익으면 불린 미역을 넣어 중강불로 볶아주고
국간장 1숟가락 넣어서 미역이 흐물거릴 정도로 중강불로 볶아 주었습니다.
국간장을 미역과 미리 볶으면 미역에 간이 배어 더 맛있습니다.
미역이 흐물거릴 정도로 볶은 후
멸치다시마육수 1.5L를 넣어 끓여주는데
미역의 양에 따라 취향에 맞게 멸치다시마육수를 더 넣어주시면 되세요~
전 건미역을 30g을 불려 끓였던지라
멸치다시마육수 2L를 넣어 끓였습니다.
건더기파 VS 국물파이냐에 따라 육수의 양을 조절해 주세요~
센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20분 정도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멸치액젓 1숟가락, 간을 봐서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 주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양지를 한 입 크기로 썰지 않고 길게 썰었던지라
고기만 꺼내서 한 김 식힌 후
고기 결대로 길게 찢어 주었습니다.
오래 달달 볶아 멸치다시마육수를 넣어 끓였던지라
정말 국물이 진하고 맛있었답니다.
미역이 푹 익어 부드럽고 맛있었는데요
큰아이는 아침국으로 챙겨주면
미역국에 밥 말아 먹는 것 그렇게 좋아해요~
입맛 없는 아침에 먹기 좋은 국종류이지요~
국물이 찐한 소고기미역국 황금레시피
양지를 넣어 끓여 더 국물이 진하고 맛있었는데요
생일미역국 끓이실 분은 맛있게 끓여 보시길 바래요~
멸치다시마육수로 끓이면
국물이 더 진하고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