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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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이 해산물 요리를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고 있어요~
지난주 주말에 농수산시장에 가서 
꼬막도 사 오고, 바지락도 사 와서 
주말에 아주 푸짐하게 먹었답니다.~

 

 

 

 



이번에 바지락칼국수 맛있게 끓이는법으로 푸짐하게 먹었는데
주말점심메뉴로 먹기 넘 좋았답니다.


 



평소 면요리를 좋아해서 자주 끓이는데
넘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바지락 듬뿍 넣어 국물이 어찌나 시원하고 맛있던지~!
점심메뉴로 넘 맛있는 거 있죠

 


제가 바지락칼국수 맛있게끓이는법 자세히 소개해 드릴테니
맛있게 끓여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4인분)

바지락 1kg
칼국수면 4인분
멸치다시마육수 2~2.5L
당근 약간
애호박 1/5개
표고버섯 1개
감자 1개
다진마늘 1숟가락
대파 1대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부족한 간은 소금

해감할 때 : 물 2L + 굵은소금 2숟가락, 검은비닐

숟가락 계량

 

 

 



바지락은 껍질이 깨지지 않고 윤기나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이 깨진 것이 있는 것은 빼 주세요~
그리고 요리 후 입을 벌리지 않은 것은 드시지 않는 게 좋아요~

 

 

 

 

 




 

 


바지락해감
흐르는 물에 두 번 정도 바락바락 씻은 후 
넓은 볼에 물 2L와 굵은소금 2숟가락 넣어 소금을 녹인 후 
바지락을 넣어주고 
바지락해감시간은 검은 비닐을 덮어 2~3시간 정도 
그늘진 서늘한 곳에 두시면 되세요~

조개해감 할 때 숟가락 등 쇠붙이를 함께 넣어주면
해감이 더 잘 됩니다.

 

 





바지락해감 후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정도 헹궈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세요~



 







칼국수 끓일 때 맹물에 끓이는 것보다 멸치다시마육수에 끓이면
국물이 더 진하고 맛있습니다.

무, 다시마, 육수용 멸치, 디포리, 건표고, 건새우 등을 넣어
멸치다시마육수를 진하게 끓여주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불로 줄여 25분 정도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불을 끈 후에 육수재료를 바로 건져내는 것보다는 
그대로 두어 더 우러나게 하는 게 좋아요~

 



 

 



당근과 애호박은 채썰어주고
표고버섯은 밑동을 잘라낸 후 갓부분을 잡고 탁탁 털어 먼지를 제거한 후 
굵게 채썰어주세요~



 



감자 1개는 감자필러로 껍질을 벗겨낸 후 납작하게 썰어주고
다진마늘 1숟가락 준비해주고
대파 1대는 잘게 썰어주세요~





넓은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 2L 정도 넣어 끓여주고
물이 끓으면 조개를 넣어 입을 벌릴 때까지 끓여주세요~

이때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 주세요~

 

 

 

 

 



 






입을 벌리면 조개는 따로 담아주고
진한 육수는 다른 용기에 한 번 걸러 
냄비 아래에 가라앉은 불순물을 제거해 주는 게 좋아요~




 



붙어 있는 칼국수면은 살살 떼어낸 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전분기를 제거해 주세요~

전분기를 제거해 줘야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요~

 

 

 



칼국수면을 넣어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애호박, 감자, 당근, 표고버섯을 넣어주고
대파와 다진마늘도 넣어 끓여주세요~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살살 저어주면서 끓여주세요~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을 넣어주고
간을 봐서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해 주세요~
전 싱겁지 않아 소금은 넣지 않았습니다.


 





끓이는 시간은 면의 종류와 양에 따라 다른데
면을 먹어봐서 밀가루 맛이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5~6분 정도 끓여주시면 되세요~

면이 거의 다 익었을 때
바지락을 넣어 한소끔 끓여주면 
바지락칼국수 맛있게 끓이는법 완성입니다~

 

 

 



푸짐하니 맛있었던 칼국수
농수산시장에 가서 싱싱한 바지락 사다가 
푸짐하게 만들어 보았는데요

집에서 끓이면 바지락을 듬뿍 넣어 먹을 수 있어 매력적이랍니다~

 




아이들도 어찌나 맛있게 잘 먹던지요~
주말점심메뉴로 끓여보았는데
간단점심메뉴로 먹기 딱 좋은 한그릇요리였답니다.


 






바지락 듬뿍 넣어 국물이 시원하니 맛있었는데
바지락요리로 만들어 먹기 좋은 면요리예요.


집에서 끓여 먹는 칼국수
바지락 듬뿍 넣어 끓여보시는 건 어떠세요??
동죽칼국수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저희 가족은 동죽의 식감보다는 바지락의 식감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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