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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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쯤이면 꼭 만들게 되는 청귤청

청귤은 8월부터 한달 보름간 수확하고

수확하는 시기에 따라 모양과 색이 다르다고 해요~

지금 만들어두면 청귤차로 마셔도 좋고

청귤에이드로 마셔도 넘 좋은데요~

청귤청 담그는법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풋귤은 껍질이 딱딱하고 신맛이 강한데

완숙된 감귤보다 영양성분이 2~3배 높으며

레몬보다 비타민C가 10배 높다고 하네요~

 

 

 


재료 준비
청귤 2kg

설탕 2kg

베이킹소다

식초

 

 


주말에 택배가 도착해 주말동안 밖에 두었더니

색이 노랑노랑해져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만들었답니다

 

 

 

 




유리밀폐용기를 열탕소독해 줘야 하는데요
오랜 기간 보관해야 하는 것인지라 유리밀폐용기도 꼭 열탕소독을 해 줘야 해요~
넓은 냄비에 찬물과 유리밀폐용기를 넣어 끓이는데
끓기 시작하면 10분 정도 끓여 물기를 탁탁 털어
입구가 위로 향하게 두면 따뜻한 열기라 날아갑니다

 

 

 





껍질째로 사용할 것인지라 세척이 정말 중요합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꼼꼼하게 세척을 해야하는데

우선 1차로 베이킹소다로 뽀득뽀득 닦아준 후 
베이킹소다 푼 물에 2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씻어준 후
청귤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넣어 식초 2숟가락 넣어서 10분 담가두었다가 씻어줍니다.

베이킹소다가 없다면 굵은소금으로 해 주셔도 되세요~

 




잘 씻은 청귤은 채반이나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 주고 자연건조시켜 줍니다


청귤 자르는법
청귤은 위아래 끝부분을 잘라내야 쓴맛이 적은데
한 쪽 끝부분을 자른 후 한 쪽 끝부분을 잡고 청귤을 얇게 슬라이스 해 줘야 
좀 편하게 편썰기 해 줄 수 있습니다

 

 

 

 

 

 

 


청귤 : 설탕 비율을 1 : 1 비율로 넣어줄 것인데

양끝부분을 자른 후 무게를 체크해 줘야 합니다.


맨 마지막에 유리용기에 넣을 때 사용할 설탕 300g 정도를 남겨두고
나머지 설탕을 반씩 2회에 나눠서 섞어 주었습니다


처음에 설탕을 다 넣지 않고 반만 넣어서 잘 섞어준 후 

또 반을 넣어서 섞어 주었습니다

많은 양의 설탕을 한꺼번에 넣어서 녹이는 것보다는 반 섞어주고 녹인 후 
또 반 섞어서 녹여주는 게 더 편하더라고요~

 


청귤의 자체 수분이 나와서 설탕이 잘 녹는데
유리 밀폐용기에 청귤-설탕-청귤-설탕 순으로 넣는 것보다
이렇게 넓은 용기에 넣어 녹인 후 넣으면 더 쉽게 설탕을 녹일 수 있습니다

 



설탕이 잘 녹으면 열탕소독한 밀폐용기에 담아준 후 
맨 위에 설탕을 소복하게 덮어주었습니다



청귤청 숙성기간은 
실온에 1~2일 정도 두어 설탕을 잘 녹인 후 
설탕이 잘 녹으면 냉장보관해서 일주일 정도 숙성시킨 후 드시면 되세요~

 

 

 



에이드로 즐겨 마시는 것을 좋아해서 탄산수를 쟁여두기하는데
이렇게 청귤청 만드는법으로 만들었으니

지나면 이제 에이드로 타서 줘야겠어요~

 




지금 만들기 좋은 적기이다 보니 꼭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레몬청은 씨 빼내는 일이 번거로운데 
씨를 빼지 않아도 되니 완전 편하고 좋아요

 

 

 

지금 청귤청 만드는법으로 만들어 두면 좋은데

상큼하니 넘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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