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복숭아가 제철이라 많이들 드시죠?
달달하면서 맛있어서 저도 참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인데요~
딱복숭아도 맛있고, 말랑말랑한 황도복숭아도 참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간혹 맛없는복숭아가 걸릴 때가 있는데
그러면 손이 덜 가게 되더라고요~
오래 두면 썩기 쉽다 보니 이럴 때는
맛없는 복숭아 활용법으로 복숭아 통조림 만드는 법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복숭아통조림인데요
요즘 만들어 두면 좋은 복숭아요리랍니다.
부드럽고 맛있는 과육이 참 맛있었는데요
별미로 먹기 딱이더라고요~
재료 준비
복숭아 3~4개
물 2컵
설탕 1/2컵
(설탕 : 물 비율 = 1 : 4비율)
소금 1/4숟가락
레몬즙 2숟가락
유리 밀폐용기
씻을 때 : 베이킹소다
종이컵 / 숟가락 계량
복 숭아는 후숙되지 않은 단단한 것으로 만들어야 무르지 않습니다.
복숭아통조림은 장기간 먹다 보니 열탕소독을 해 줘야 합니다.
냄비에 유리밀폐용기가 잠길 정도의 물을 넣어
끓여주는데
끓기 시작하면 3분 정도 더 끓여주고
물기를 탁탁 털어서 건조시켜 줍니다.
병입구가 위로 향하게 두면 열기로 물기가 마릅니다.
복 숭아는 베이킹소다 푼 물에 5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껍질째 끓일 것인지라 꼼꼼하게 닦아주는 게 좋아요~
냄비에 설탕 : 물 비율을 1 : 4 비율로 넣어주는데
전 설탕 1/2컵 + 물 2컵을 넣어 주었습니다.
당도는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넣어주면 되는데
복 숭아 자체 단맛이 있어서
많이 달지 않게 해도 맛있더라고요~
복 숭아는 껍질을 벗겨낸 후
한 입 크기로 8등분 내어 썰어 주었습니다~
설탕물에 복숭아껍질을 넣어 한소끔 끓여주고
한소끔 끓으면 껍질 벗긴 복 숭아를 넣어주고
소금 1/4숟가락, 레몬즙 2숟가락을 넣어
복 숭아가 말랑말랑할 정도로 5분 정도 끓여줍니다.
소금을 넣으면 한층 더 단맛이 좋아진다고 해요~
저는 양이 적어 5분 정도 끓였지만
만약 양이 많다면 말랑말랑할 정도로
10분 정도 끓여 주시면 되세요~
복 숭아 테두리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여 줍니다.
끓이는 동안 생기는 거품은 제거해 줘야
더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한김 식으면 국물과 함께 열탕소독한 유리밀폐용기에 넣어서
완전히 식으면 뚜껑을 덮어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복숭아 통조림 만드는법!!
집에 맛없는복숭아 있다면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전 이번에 4개로 만들었지만
여름 되면 잔뜩 만들어 두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만들어서 간식으로 먹어도 넘 맛있죠~
너무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것보다
전 살짝 덜 말랑하게 만드는 게 좋아서
5분 정도 끓여주는데요
개인 취향에 맞게 시간은 조절해 주시면 되세요~
복 숭아 구입하실 때 알이 크고 상처가 없으며
너무 무르지 않은 것을 구입해야 합니다
표면 전체에 털이 있으며
고유의 달달한 향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복 숭아는 실온에 두고 먹는 게 좋은데
그러다 보면 상하는 게 많다 보니
복 숭아는 씻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나 키친타올에 말아서
지퍼백에 넣어 과일칸에 냉장 보관하면 되는데
먹기 1시간 정도 전에 미리 꺼내놓았다가 먹는 게 좋아요~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시원하게 드셔 보세요~
맛있는 별미랍니다~
복숭아요리로 만들어 먹기 좋은 통조림만들기
어떠신가요?
복 숭아 많이 남아있다면 한 번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