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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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는데 착한 가격의 생물오징어를 팔더라고요~
망설임 1도 없이 카트에 담아왔답니다~

사이즈가 많이 크지는 않았지만
버터오징어구이 만들어 먹으면 딱이겠다 싶더라고요~



통오징어였던지라 아~ 살짝 귀찮은데?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가성비 착하니 구매해야죠~

 

 


한동안 가격이 사악해 자주 구입 못 했는데

요즘은 가격이 좀 착해졌더라고요~
오늘은 오징어 손질법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징어구입요령
오징어는 몸통이 유백색으로 투명하고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으며
살이 탱탱하게 탄력 있는 것이 신선합니다.
국산은 긴 다리가 굵고 짧은 다리의 흡반보다 2~3배 정도 큰데
수입산은 긴 다리가 길고 약하며 흡반의 크기도 짧은 다리의 것과 비슷하다고 해요~




오징어내장과 몸통이 연결된 곳이 있습니다
오징어몸통 안쪽에 손가락을 넣어서 
그 연결된 것을 끊어주고 내장을 잡아당겨 빼 줍니다.

내장을 잡아당기면 이렇게 쭈욱~ 따라옵니다.







내장을 빼내면 투명한 뼈가 보이는데
투명한 뼈를 잡아당겨 제거해 줍니다.


 

몸통에서 내장을 잡아당겨 빼낸 후 
내장과 다리가 연결된 곳을 가위로 잘라줍니다.

 

 

 

 








오징어 손질하는법
상황에 맞게 나머지 오징어손질해 주면 되는데
링 형태로 요리할 경우에는 
자르지 않고 내장 있던 몸통 안쪽에 붙어있는 것들을 
꼼꼼하게 제거해 줍니다.

 

 



저는 버터구이를 만들 것인지라
등쪽 가운데를 가위로 잘라주었습니다~

가위로 자르면 내장손질을 했음에도
이렇게 지저분한 것들이 보입니다~
이것은 손으로 떼어주면 됩니다



 




눈이 있는 반대방향을 위로 향하게 한 후
가위로 잘라주면 이렇게 넓게 펼 수가 있습니다





입을 떼어낸 후 이빨을 쑥 밀어서 제거해 주는데
이 오징어입도 요리해서 먹을 수 있답니다~
저는 입이 너무 작아서 귀찮아서 그냥 버렸습니다.



양쪽에 눈이 있는데 앞에서 뒤로 눈을 눌러서 빼 줍니다.
뒤에서 누르면 잘못하면 눈알이 터지니 조심해야 해요~







내장손질이 끝났으면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줍니다.






이제 다리의 빨판을 제거해 줘야 하는데
오징어가 신선할수록 빨판이 잘 떼어지지 않아
손으로 잡아당겨 떼어냅니다

다리의 빨판을 제거하지 않으면 

씹을 때 식감이 좋지 않습니다~

 

 

 

 

 

 

 



저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사용했는데
만약 껍질을 벗겨서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 쪽 구석 부분을 키친타올로 잡아​당기면서 
껍질을 제거해 줍니다.






통오징어 손질하는법으로 깔끔하게 손질하였습니다~
껍질을 벗겨서 요리해도 되지만
껍질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해요~

 

 




오징어손질법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데요
내장 제거와 빨판을 제거하면 
누구나 쉽게 통오징어 손질법으로 할 수 있답니다~


바로 드시지 못 할 경우에는
지퍼백에 넣어 냉동보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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