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미나리전 만들기 바삭하게 미나리요리

요즘 미나리가 제철이라 많은 분들이 즐겨 드시죠?

미나리무침도 참 맛있지만

미나리전도 참 맛있답니다~

 

 

 

 

전 이번에 백종원 미나리전 만들기로 맛있게 만들어 보았는데요

바삭하니 넘 맛있었답니다~

 

부재료로 새우살이나 바지락살, 오징어 등 넣어도 참 맛있는데
미나리요리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라고 얼른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미나리 한 줌
부침가루 1컵
(저는 부침가루 0.5컵+튀김가루 0.5컵)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양파 1/4개
찬물 1컵

종이컵 계량

 

백파더께서는 부침가루를 사용했지만
전 더 바삭한 식감을 위해서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섞어서 반죽을 해 주었습니다.

 

 

 

 

미나리 구입할 때는 잎이 선명한 초록색인 게 좋아요
굵기가 너무 굵으면 식감이 질길 수 있어서
너무 굵지 않은 적당한 굵기가 좋으며
줄기 밑부분은 연한 적갈색이 돌면서 잔털이 적은 게 좋습니다.

 

 

 

 

 

 

 

 

 

 

 

이렇게 지저분한 부분은 손으로 똑 정리하거나
끝부분 1cm 정도 잘라줘도 좋아요~

 

 

미나리는 손질이 정말 중요해요~
미나리가 잠길 정도의 물 3L정도 넉넉한 물을 넣고
식초 3숟가락을 넣어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 주거나
10원짜리 동전이나 놋수저를 넣어 두면 더 좋아요~
근데 10원짜리도 구 동전이나 가능할 듯요~

 

 

 

부재료로 넣을 청양고추 2개와 홍고추 1개는 쏭쏭 썰어주고
양파 1/4개도 채썰어 줍니다.

 

 

부침가루 1컵 넣어주고 부침가루 : 물의 비율 1 : 1비율로 넣어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잘 섞어줍니다
이때 물은 찬물을 섞어주면 더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전 부침가루 1컵 대신 부침가루 0.5컵 + 튀김가루 0.5컵을 넣어 반죽을 해 주었습니다
전 전을 만들 때 늘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섞어서 만드는데 

그렇게 섞어서 만들면 더 바삭하니 맛있더라고요~

 

 

 

 

 

 

 

 

 

 

미나리는 손가락 한두 마디 정도의 길이로 썰어줍니다
가루 반죽 위에 썰은 미나리, 홍고추, 청양고추, 양파 채썬 것을 넣어
반죽을 섞어줍니다.

재료들의 양에 따라 가루를 더 추가하시면 되는데
저는 밀가루 맛이 너무 많이 나는 것도 좋아하지 않지만
너무 묽은 듯 싶어 가루를 조금 더 추가해서 반죽을 해 주었습니다.
상황에 맞게 취향에 맞게 가루는 더 추가하시면 되세요~

미나리의 파릇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물양을 넉넉하게 잡는 게 좋다고 해요~

 

 

 

 

중강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너무 두껍지 않게 얇게 펴 줍니다.

 

전을 부칠 때는 센불로 부쳐야 좀 바삭하니 맛있는데
너무 센불은 익기 전에 타기 때문에
인덕션으로 8 정도의 세기로 구워준답니다~
가스레인지로는 중강불로 익혀주면 되세요~

 

 

 

 

 

 

한 쪽 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면 
그 위에 기름을 조금씩 따라준 후 뒤집어서 
노릇노릇하게 익혀줍니다.

 

 

 

 

 

넓은 후라이팬이라면 꾹꾹 눌러가면서 익혀줘도 좋은데
사실 저는 전 구울 때 꾹꾹 눌러주는 것은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너무 눌린 식감이 싫어서 그냥 그대로 뒤집어서 익혀준답니다

 

 

 

 

홍고추도 하나씩 올려서 구워 주었더니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백종원 미나리전~!!
생새우살이나 바지락살이라도 곁들였다면 더 맛있었을텐데
살짝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막걸리안주 삼아 먹어도 참 맛있을 것 같죠?
미나리의 향긋함이 넘 좋아서 맛있더라고요~

작게 부쳤던지라 전체적으로 바삭해서 식감이 더 좋더라고요~
전을 크게 부치면 가운데 부분은 덜 바삭해서 아쉬움이 많은데
이렇게 작게 부치니 전체적으로 바삭하니 맛있어요~

 

 

 

 

간이 싱거우면
간장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설탕 0.5숟가락 넣어 초간장을 만들어 곁들여도 좋아요~

 

 

오늘은 미나리요리로 만들어 먹기 좋은 

백종원 미나리전 만들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향긋하니 맛있었는데요 

제철 미나리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