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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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파먹기 하기 좋은 메뉴 중 하나가 바로 해물파전~!

바삭하게 만들어 막걸리안주로 먹어도 넘 좋은데요~

오늘은 해물파전 황금레시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지난번에 배추겉절이를 해 먹을까? 싶어서 남겨두었던 쪽파와 부추
시들시들해져 가서 어제 큰아이가 좋아하는 해물파전 만드는 법으로
얼른 만들어 보았답니다~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들 몽땅 꺼내서 만들었는데
큰아이도 맛있다면서 학원 가기 전에 맛있게 먹고 갔답니다.

 

 

 

 

재료 준비해 주세요~
쪽파 한 줌
부추 한 줌
당근 1/4개
양파 1/2개
감자 1개
오징어 1마리
새우살 한 줌
청양고추 2개
애호박 1/2개

튀김가루 1.5컵
부침가루 1.5컵
물 3.5컵(야채 양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초간장 : 양조간장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설탕 0.5숟가락, 청양고추 1개

 

숟가락 / 종이컵 계량

 

 

 

 



쪽파와 부추는 누런 잎이나 무른 잎은 제거해 준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부추는 끝부분은 살짝 잘라낸 후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주고
쪽파도 끝부분은 살짝 잘라낸 후 
하얀색 부분은 길게 반 가른 후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줍니다.




 

 


애호박 1/2개와 양파 1/2개는 채썰어주고
색감을 위해 당근도 약간 채썰어 넣어 주었습니다~

매콤한 맛을 가미하기 위해 청양고추 2개도 쏭쏭 썰어서 넣어 주었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칵테일새우는 물에 담가 해동시킨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손질된 오징어는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다리에 있는 빨판은 손으로 훑어서 제거해 주고
몸통 안쪽은 파채칼로 칼집을 낸 후 
길게 반 가른 후 두툼하게 썰어 줍니다.

껍질을 벗기실 분은 키친타올로 껍질을 잡아당기면서 제거하면
쉽게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감자 1개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감자필러로 껍질을 벗겨낸 후
가늘게 채썰어서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제거해 주고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났습니다~

 

 

 

 



튀김가루 : 부침가루 = 1 : 1비율로 넣어줍니다.
튀김가루 1컵 + 부침가루 1컵 넣어
물 2컵을 넣어 가볍게 반죽을 해 보고

 



 

 




준비해 둔 재료들을 넣어서 섞어줍니다~
재료에 따라 가루의 양은 조절해 주면 되는데
전 튀김가루 0.5컵 추가, 부침가루 0.5컵 추가해 주고
물을 더 추가해서 반죽을 해 주었습니다~

 

 

 

 




총 튀김가루 1.5컵 + 부침가루 1.5컵 + 찬물 3.5컵을 넣어 주었는데
물은 너무 묽게 하면 나중에 야채에서 자체 수분이 나와 질어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질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부침가루에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추가 간은 하지 않고
싱거우면 나중에 초간장을 찍어 먹는 게 좋더라고요~

그리고 물은 찬물을 넣어주시는 게 좋아요~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섞어서 만들면 
더 바삭하니 맛있어서 전 늘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섞어서 만들어요~

가루가 너무 많은 것보다는 야채가 많은게 더 식감이 좋더라고요~

 

 

 


센불보다 살짝 약하게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올려 얇게 펴 주었습니다.

전 인덕션 불의 세기 8로 하였습니다.
너무 세면 익기 전에 타기 때문에 센불보다 살짝 약하게 해 주는 게 좋아요~

밑부분의 가장자리가 익어갈 때쯤 
반죽 위에 기름을 두르고 뒤집어 줍니다
이렇게 반죽 위에 기름을 두르면 전체적으로 기름이 골고루 묻기 때문에
반대편을 구울 때 계속 굴려주면서 익히지 않아도 되세요~

 

 



한 번 뒤집고 다시 한번 뒤집어서 
양쪽 모두 노릇노릇하게 익혀 주면 됩니다.~


 

 


바삭하니 넘 맛있었던 해물파전 만드는 법~
평소 야채를 안 좋아하는 큰아이도 넘 좋아하는 메뉴랍니다.
감자를 넣으면 씹히는 식감이 넘 좋은데요
그래서 늘 감자도 넣어준답니다

 

 

 

 

 

 

 

 



 

 




저는 반죽에 간을 하지 않고 초간장을 곁들여 먹는데요~
양조간장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설탕 0.5숟가락 곁들여
잘 저어서 설탕을 녹여주고
청양고추 1개 쏭쏭 썰어서 곁들여 주면
매콤한 맛도 가미되어 더 맛있더라고요~

 

 

 

 



시들시들해져가는 쪽파와 부추, 애호박을 해결하기 위해서
얼른 만들어 보았는데요~
오징어 1마리 다 넣어주었더니 더 푸짐하니 맛있더라고요~

 

 





새우살을 넣으면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아서
전 새우살을 넣어 만드는데요
해물믹스가 있다면 해물믹스를 넣어줘도 좋아요~

 




막걸리안주로 맛있게 만들어 드셔 보세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 해결할 겸 만들어 드시면
푸짐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바삭한 해물파전 황금레시피 Tip
1.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1 : 1 비율로 넣어주기
2. 반죽은 찬물로 
3. 구울 때는 기름 넉넉히 두르고 센불보다 살짝 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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