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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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딸기 가격이 착해졌죠~

이럴 때 딸기쨈 만드는법으로 맛있게 만들어두면 일년이 든든하답니다~

저희 아이들이 워낙 좋아해서 매년 만드는데요~

넉넉하게 만들어두면 일년은 거뜬해요~

 

 

 

 

많은 분들이 딸기잼 만들기 할 때 실패하는 이유가

너무 오래 끓이기 때문인데요~

가장 중요한 건 타이밍입니다~

대체 언제까지 끓여야하나인데요~!!

 

 

처음 만드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끓여야 하는지 몰라
그 시점을 놓쳐서 실패하시는데
제가 실패하지 않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딸기 500g(꼭지 제거 후)
설탕 400g
(딸기 : 설탕 = 1 : 0.8 비율)
레몬즙 2숟가락, 베이킹소다,
유리병

딸기 자체의 당도가 있기 때문에 설탕은 0.8 비율로 넣어 주었습니다~

 

 

 

 

 



잼을 담을 용기는 물에 처음부터 넣어 끓여주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3분 정도 더 끓인 후 
물기를 탁탁 털어서 입구가 위로 향하게 두면 
수증기가 날아가 마릅니다~

 

 

 

 

 



 

 



물에 베이킹소다 1숟가락 풀어서 10초~15초 정도로 
짧게 씻은 후 흐르는 물에 헹궈 꼭지를 제거해 줍니다.


 

 



딸기 꼭지 안쪽으로 물이 들어가면 당도가 떨어진다고 하는데
이물질이 꼭지 안쪽에 묻어있지 않을까 걱정되어
꼭지를 제거한 후 얼른 씻기도 합니다

씻은 후에는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

 

 

 

 



딸기는 칼로 2~4등분낸 후 
딸기 : 설탕  = 1 : 0.8 비율로 넣어 뒤적뒤적 섞어주면서 딸기를 으깨 줍니다

1시간 정도 실온에 두어 설탕을 녹여 만들면 더 끓으면서 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기존에 만들 때는 딸기를 으깨지 않고
설탕과 딸기를 섞어주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으깨서 실온에 두었더니 딸기의 과즙이 더 잘 우러나 더 빨리 만들 수 있었습니다~

 

 

 

 





 

 


1시간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한쪽 방향으로 저어주면서 센불로 끓여주는데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끓여 주었습니다




 

 



이때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줘야 맛이 깔끔해요~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 핸드블렌더로 갈아줘도 되지만
저는 과육이 씹히는 게 좋아서 
주걱으로 으깨주면서 졸여 주었는데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주면서 끓여줘야 해요~

 


전 인덕션으로 6~7 사이를 번갈아 가면서 끓여 주었는데
딸기 500g으로 만들었던지라 
끓기 시작한 시점부터 10분 정도 끓여주니 많이 졸여졌네요~

 

 

 

 



많은 분들이 딸기잼 만들기에서 실패하는 이유가
뻑뻑할 때까지 끓이기 때문입니다~

중간중간 물에 잼을 떨어뜨려봐서 테스트를 해야 실패를 하지 않는데요~!

물에 떨어뜨렸을 때 흩어지지 않고 뭉쳐져 있으면 완성된 것입니다~
덜 만들어졌을 때는 잼이 사방으로 퍼지거든요~

 

 



걸쭉하게 되었을 때 레몬즙 2숟가락을 넣어 주는데
딸기 400g에 레몬즙 1숟가락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레몬즙을 넣으면 잼의 색이 변하지 않고 보관기간을 늘릴 수 있어 넣어주는 게 좋아요~
레몬을 직접 짜서 넣어주면 더 좋지만
마트표 레몬주스를 넣어도 좋아요~

 

 

 

 


이번에는 양을 적게 만들었던지라 
오랜 시간 끓이지 않아도 되어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딸기를 으깨서 설탕과 버무려 두었던지라
시간을 더 단축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 뜨거울 때 넣으면 유리병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2~3분 정도 두어 한 김 식힌 후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뚜껑을 닫아 뚜껑이 아래로 향하게 뒤집어서 식혀주면
진공이 되어 오랜 기간 보관해도 변질이 되지 않습니다~

매년 1kg정도 사서 만드는데 이렇게 만들어 두면 일년은 먹을 수 있더라고요~
완전히 식은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있는 딸기쨈 만들기~!!!
끓여서 만든 것인지라 따로 숙성이 필요하지 않고 바로 드실 수 있어요~


 

 



딸기쨈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뻑뻑할 때까지 끓이기 때문인데
이렇게 만들면 냉장고에 들어가면 돌덩어리가 되어 먹을 수가 없게 됩니다.

 




 

 

 



실패한 딸기잼 심폐소생하는 방법
그럴 때 이 아까운 것 버려야 하나?? 싶으실 텐데요~
노노~!! 제가 알려드리는 팁으로 심폐소생해 보시기 바래요~

우선 딸기를 500g 정도 더 구입해 오세요~
가장 작은 팩이 500g이니 그 작은 팩을 구입하셔서
처음에 제가 알려드린 것처럼 똑같이 한 후 
딸기와 설탕을 넣어 끓이다가 중간 정도까지 끓였을 때
기존에 실패했던 잼을 넣어 섞어줍니다.
섞어서 끓이다가 중간중간 테스트해서 물에 떨어트렸을 때 
흩어지지 않고 뭉쳐있으면 완성입니다~

 

 

 

 


저는 식빵에 발라 먹었는데
갓 구운 빵에 올려 발라 먹으면 넘 맛있더라고요~
식빵을 버터에 굽지 않아도 넘 맛있었어요~

 

 

집에서 딸기쨈 만드는법으로 만들면 식품첨가물 넣지 않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특히나 당도를 제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좋네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도 참 좋은데 
딸기 가격이 착해졌을 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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