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에 가면 봄에 자주 볼 수 있는 식재료들을
벌써부터 만나볼 수 있답니다.
봄동도 벌써 나와 봄동겉절이 해 먹고 싶더라고요~
이번에는 달래장 만들어서 콩나물밥에 비벼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꼬막무침 만들 때 만들어도 좋을
달래간장 만드는 법 소개해 드릴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파래김 구워서 함께 밥 싸 먹어도 넘 맛있답니다~
다른 반찬 없어도 파래김과 달래장만 있으면
밥 한공기 뚝딱 비울 정도로 넘 좋아하는데요
감칠맛 듬뿍 맛있게 만들어 보시기 바래요~
재료 준비
달래 1/2묶음, 고춧가루 1숟가락,
국간장 3숟가락, 양조간장 3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깨소금
숟가락 계량
달래 구입할 때는 줄기가 마르지 않은 싱싱한 것으로 구입해야 하며
알뿌리가 굵은 것일수록 향이 강해요~
그러나 너무 커도 맛이 덜합니다.
줄기가 쉽게 시들어 버리기 때문에 빨리 드시는 게 좋은데
전 갓 만들어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달래 한 묶음을 1/2씩 나눠서 이틀에 걸쳐서 만들어 먹었답니다.
달래손질은 줄기에 누런 잎이 있으면 떼어내고
줄기 사이사이에 있는 잡풀 등 이물질을 골라낸 후
뿌리 끝에 있는 갈색 부분은 손톱으로 떼어내고
지저분한 겉껍질은 벗겨내 줍니다.
깔끔하게 손질이 되었으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달래 1/2묶음은 잘 씻은 후 뿌리 쪽을 가지런히 정리한 후
알뿌리 부분을 칼 옆면으로 지긋이 눌러준 후 쏭쏭 썰어 줍니다.
길이는 상황에 맞게 취향에 맞게 썰어주면 되는데
전 이날은 콩나물밥에 곁들여 먹었던지라 쏭쏭 썰어 주었습니다.
넓은 볼에 쏭쏭 썬 달래를 넣어주고,
고춧가루 1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국간장 3숟가락, 양조간장 3숟가락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저는 국간장의 깊은 감칠맛을 좋아해서
달래양념장 만들 때 국간장을 넣어주는데
국간장 대신 양조간장을 넣으시면 됩니다.
고춧가루의 양과 간장의 양은 달래양을 보고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고소한 맛을 위해 통깨 1숟가락을 갈아서 깨소금으로 만들어 넣어주고
참기름 1숟가락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국간장을 넣어 감칠맛도 나면서 맛있는 달래장~!!
콩나물밥 만들어 맛있게 비벼 먹었는데요
아이들도 맛있다고 한그릇 뚝딱 비우더라고요~
파래김도 함께 곁들여 사진 찍겠다고
에어프라이어에 파래김도 얼른 구워서
함께 곁들여서 찍어 보았답니다.
꼬막무침에 넣어 먹어도 맛있는 달래간장 만드는 법~!!
달래손질이 살짝 귀찮긴 하지만
만들어두면 레알 밥도둑이죠~!!
파래김 구워서 싸서 드셔 보세요~
감칠맛나고 맛있어서 밥 한 공기 뚝딱 비울 수 있어 좋아요~
전 입맛 없을 때 이렇게 싸서 먹으면 넘 맛있더라고요~
달래장 맘ㅅ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