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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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서 뜨끈한 국물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오늘은 쉽고 간단하게 끓여 먹기 좋은 

백종원 육개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전통방식이 아니라 20분만에 뚝딱 끓이기 좋은 초간단 레시피랍니다




전통방식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으로 끓이실 때는

고기를 오래 끓여 고기를 찢어 곁들이는데

백종원육개장은 소불고기용으로 간단하게 끓이는데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뚝딱 끓여 먹기 좋답니다




뜨끈한 국물요리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오늘 저녁메뉴로 준비해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4인분 기준)

소불고기용 2컵(180g), 대파 3대,

느타리버섯 2컵 =>1팩 사용,

표고버섯 2컵 =>큰 거 2개 68g 사용,

식용유 2숟가락, 참기름 6숟가락,

국간장 1/3컵, 간마늘 1.5숟가락,

소금약간, 간생강 약간,

굵은고춧가루 3숟가락,

물 6컵(1,080ml)

숙주 4컵(280g) =>300g 한 팩

불린 당면 한 줌, 달걀 2개,

꽃소금 1/3숟가락, 후추 약간,

MSG는 취향껏(전 패쓰)

숟가락 / 종이컵 계량





전통방식의 육개장은 양지를 오래 푹 끓여서 찢어서 만들지만

백종원육개장은 소불고기용으로 초간단하게 끓이는 것입니다.

소불고기용은 기름기가 많은 것을 구입하는 게 좋아요~






당면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당면 한 줌은 30분 정도 미리 불려주고

숙주 한 팩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백종원육개장에는 고사리를 넣지 않았는데

전 워낙 고사리를 좋아하는지라 

지난번에 데쳐 놓은 고사리 냉동실에서 꺼내 한 줌 넣어 끓였더니

완전 푸짐하니 맛있더라고요~








대파는 3뿌리를 사용했는데

2대+1/3대 정도는 길게 반 가른 후 3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주고,

나머지는 고명용으로 쓰기 위해 쏭쏭 썰어줍니다.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후 잘게 찢어서 씻어 채망에 담아주고

표고버섯은 윗부분을 잡고 탁탁 털어 이물질을 제거한 후 

얇게 썰어서 흐르는 가볍게 씻어 주었습니다.







냄비에 참기름 6숟가락 + 식용유 2숟가락 + 대파를 넣어

중강불로 대파가 반 정도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참기름을 넉넉하게 넣는 게 좋다고 하셨는데

며칠 전 만들어 본 백종원순두부찌개에도 참기름을 넉넉하게 넣으라 하셔서 

넉넉하게 넣었더니 제 입맛에는 너무 느끼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이번에 참기름 4숟가락 + 식용유 2숟가락 넣어 주었습니다









소불고기용 고기는 키친타올로 핏물을 꼼꼼하게 닦은 후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썰어 주었습니다












대파가 반 정도 숨이 죽고

파기름이 충분히 생겼을 때 소불고기용 고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고기가 핏기가 없어질 때까지 볶다가 굵은 고춧가루 3숟가락 넣어 

고추기름이 잘 나오도록 중간불로 오래 볶아줍니다~

저는 고사리를 넣었던지라 물을 1.5L 넣고, 고춧가루 1숟가락 더 추가했습니다.











고추기름을 충분히 내 주고 타기 전에 물 6컵(1,080ml)을 넣어 끓여 줍니다.

TIP. 바닥에 붙어있는 고기는 주걱을 이용해 긁어내야 타지 않습니다.

전 고사리를 넣을 것인지라 물 1.5L를 넣었습니다.







물과 함께 버섯, 간마늘, 간생강, 국간장을 넣고 강불로 끓여주면 된다고 하셨는데

전 한소끔 끓었을 때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 고사리 한 줌 넣어 끓여 주었습니다.










다진마늘 1.5숟가락, 간생강 약간 넣어서 한소끔 끓여주고






한소끔 끓으면 씻어 놓은 숙주를 넣어 끓여줍니다.









국간장 1/3컵 넣고, 다시다나 MSG를 넣은 후 

간을 보고 추가로 소금을 넣으라고 하셨는데

전 조미료를 넣지 않고 국간장 4숟가락 + 멸치액젓 2숟가락,

부족한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했습니다.






불린 당면을 넣어 끓여주고







달걀 2개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국 위에 풀어 주었습니다

달걀물은 넣고 젓지 않습니다. 







후추 톡톡 뿌려 마무리하면 

초간단 백종원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완성입니다~





고명용으로 남겨둔 대파를 올려주니

더 먹음직스러운 백종원육개장~!!







고추기름이 살짝 부족해 보이긴 하지만

전 국물맛이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고사리까지 넣어 넘 푸짐하니 맛있었는데요~

초간단하게 끓이기 좋은 백종원육개장레시피랍니다






얼큰한 국물요리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으로 끓여보세요~

건더기도 푸짐하면서 맛있고

국물이 아주 진국이예요~


숙주의 아삭함과 표고버섯의 쫄깃함이 아주 맘에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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