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톡쏘는 시원한 맛

요즘 만들어 두면 든든하니 맛있는 동치미~!

김장김치 끝내셨다면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으로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국물이 시원하니 맛있어서 

아이들도 잘 먹는답니다

예전에 방송되었던 만물상 이보은씨 레시피를 참고해

약간의 팁을 더해 만들었는데요

온 가족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뽀얀 국물이 아주 끝내주는데요~

국물이 시원하니 맛있어서 가족 모두 좋아했답니다.

재료 준비

동치미 재료: 무 1단(5kg), 물 5L, 

굵은소금 1컵, 

갓 1줌, 쪽파 1줌, 

청양고추 10개, 홍고추 5개, 

배 1개, 연근 1개, 대추 4~5개

갓과 쪽파 절임물 재료: 소금 3스푼, 물1L

양념 재료: 배보자기 작은 것 1개, 생강 30g(1개), 

편마늘 50g(마늘 10~12개 정도),

파뿌리 5개, 건다시마 2장, 

고추씨 20g(1/3컵 정도)- 고추씨는 다시마팩에 따로 담습니다.

무 절임 재료: 소금 1컵 

무의 누런 잎은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억센 무청은 떼어내고 흙이 있는 부분은 칼로 도려내 주고

​무청과 무 사이 부분은 칼로 도려내 줍니다.

무청에서 시원한 맛이 우러 나오기 때문에 무청을 함께 넣어줘야 하기 때문에

무청을 다 떼어내지 않고 누런 잎만 떼어냅니다.

동치미무는 껍질을 벗기면 무가 물러지기 때문에 동치미무 껍질을 벗기지 않고 사용합니다~

커다란 그릇에 종이컵으로 굵은소금 1컵을 넣고 손질한 무를 하나씩 굴려주는데

이렇게 무를 소금에 굴리면서 재우면 무 속의 수분이 빠른 속도로 빠져나와

오독오독한 식감의 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소금에 굴린 무는 무 껍질이 쪼글쪼글해질 때까지 8시간 절여줍니다.

갓 1줌, 쪽파 1줌은 깨끗하게 손질해서 물 1L에 소금 3숟가락을 넣어 녹여 1시간동안 절여 줍니다.

갓과 쪽파는 절여서 동치미에 넣어야 국물에서 풋내가 나지 않아요~

1시간 절인 갓과 쪽파는 건져서 물기를 뺀 후 청양고추를 가운데에 넣고

하나씩 먹기 좋은 크기로 돌돌 감아줍니다.

저는 가운데에 넣지 않고 따로 올려 주었습니다.

배는 4등분 한 뒤 씨의 노란 부분까지 제거해야 숙성 시킨 후에 신맛이 강하지 않아요

배 껍질에 포크로 구멍을 내면 과즙이 국물에 더 잘 우러나요~

마늘 10개~12개 정도와 생강 30g(1개 정도)은 껍질을 벗겨 편썰어 주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길게 칼집을 2~3회 넣어 주었습니다

고추에 칼집을 넣으면 매운 맛이 국물에 더 잘 우러나서 더 맛있습니다.

고추씨 20g(종이컵으로 1/3컵 정도)은 다시팩에 따로 담아두고

파뿌리는 물에 담가두었다가 흙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배보자기에 편마늘, 편생강, 건다시마 2장, 파뿌리 5개, 고추씨를 넣어줍니다.

​

방부 효과가 있는 연근은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3~4등분 내서 넣어 주었습니다.

동치미에  연근을 넣으면 방부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모든 재료를 통에 다 담아주고

​골마지가 끼지 않도록 대추도 4~5개 정도 통으로 넣어 주었습니다

겨울동치미담그는법 황금비율은 물 25컵(5L)에 소금 1컵 인데

물 5L 중에서 1L 는 약간 미지근하게 준비해 소금 1컵을 넣어 소금을 녹인 후

나머지 찬물 4L을 부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소금이 잘 녹아 전체적으로 간이 맞아요~

김치통에 재료들을 다 담고 물과 소금을 25:1로 맞춘 물을 통에 넣어

접시나 그릇으로 눌러주고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하고 선선한 곳에 15일~20일 정도 두면

톡 쏘는 맛이 나는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완성입니다~!

접시나 그릇으로 눌러서 재료가 국물에 잠기도록 그릇으로 꾹 눌러줘야 무가 싱겁지 않아요.

숙성하면 국물이 어찌나 시원하고 맛있는지~!!

동치미담그는법으로 만들어 두면 올 겨울 든든하니 좋은데요

여러 가지 부재료가 들어가는만큼 맛은 정말 기똥차답니다.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으로 올겨울 든든한 지원군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국물이 시원하니 맛있어서 만족스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