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온라인 수업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한그릇요리를 자주 해 먹게 되는데요
워낙 면을 좋아하는 가족인지라
잔치국수를 자주 끓여 먹는데
이번에는 백종원 잔치국수 레시피로 끓여 보았습니다.
간단하면서 감칠맛나고 맛있는데요
꼭 한 번 끓여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4인분)
애호박 1/3개, 당근 1/2개, 양파 1/2개, 계란 1개,
부추 한 줌, 소면, 대파 1/2대, 다진마늘 1숟가락
물 2리터, 국간장 1/3컵, 양조간장 1/3컵,
양념장 :
다진 대파나 다진 쪽파 1숟가락,
청양고추 1개, 다진마늘 0.5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설탕 0.5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통깨 1숟가락
면 삶을 때 - 굵은 소금 1숟가락
백종원잔치국수는 원래 일반 생수로 끓이셨지만
전 육수용 멸치, 다시마, 디포리, 무, 건새우, 건표고 등을 넣고 멸치육수를 진하게 끓였습니다.
육수용 멸치와 디포리는 달군 팬에 중간불로 볶아
비린내를 제거한 후 한 줌 넣어 끓여주면 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할 때쯤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불로 줄여 25분 정도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부재료로 넣을 당근 1/2개와 양파 1/2개,
애호박 1/3개는 채썰어주고,
대파 1/2대도 쏭쏭 썰어 주었습니다.
백파더께서는 대파는 넣지 않으셨지만 저는 넣었습니다.
우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다진 대파나 다진 쪽파 1숟가락, 청양고추 1개 쏭쏭 썰어 넣어주고,다진마늘 0.5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설탕 0.5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통깨 1숟가락 넣어서 만들어 줍니다.
육수에 국간장과 양조간장을 넣어 끓이는지라
간이 되어 양념장은 취향껏 넣어 드시면 됩니다.
진하게 끓인 멸치다시마육수 2리터에
국간장 1/3컵, 양조간장 1/3컵 넣어줍니다.
너무 짜다 싶으면 멸치육수나 물을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한소끔 끓으면 미리 준비해 둔 야채 애호박, 당근, 양파, 대파를 넣어 끓여주고
다진마늘 1숟가락도 넣어 끓여줍니다.
계란 1개는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멍울이 생기지 않게 잘 저어 섞어준 후
야채가 거의 다 익어갈 때쯤 빙 둘러가면서 계란물을 넣어 줍니다.
이때 바로 계란을 섞어주면 국물도 지저분해지고
비린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계란이 익을 때까지 잠시 둡니다.
저는 부추가 있어서 부추도 한 줌 손질해서 넣었습니다
이제 면을 삶도록 하겠습니다.
넓은 냄비나 웍에 물을 끓여 물이 끓으면 굵은 소금 1숟가락 넣고
소면을 넣어 끓여주는데
손으로 집었을 때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의 양이 1인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좀 잘 드시는 분들은 양을 늘려주시면 됩니다.
면이 끓으면서 거품이 올라올 때 찬물 1컵을 두 번에 나눠서 반씩 넣어 끓여줍니다.
거품이 올라올 때 물 반 컵 넣어주고 또 끓이다가
거품이 올라오면 물 반 컵 넣어주고
두 번째 끓어오를 때 면을 휘리릭 한 번 더 끓여주는데
면 하나를 건져서 찬물에 헹궈 드셔 보셨을 때
밀가루 맛이 나지 않으면 익은 것입니다.
면이 익으면 바로 찬물에 헹궈주는데
헹궈줄 때 면을 바락바락 빨래를 하듯이 문질러 헹궈주면
더 탱글탱글하니 맛있는 면발이 됩니다.
탱글탱글한 면발에 진한 육수가 넘 맛있었는데요
국간장과 양조간장을 넣어 만든 육수라
감칠맛나고 맛있답니다.
육수에 간이 되어서 양념장은 따로 안 넣어도 되는데
양념장을 곁들이면 더 맛있답니다.
한그릇요리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백종원 잔치국수 레시피~!!
맛있게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한그릇요리로 넘 쉽고 맛있답니다
다른 반찬 필요 없는 간단레시피인데요
김치만 있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맛난 한그릇요리랍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뜨끈한 국물요리 생각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