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전 예쁘게 만드는 법 킥은 요거 오색꼬치전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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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설 연휴를 앞두고 이것저것 해야 할 일이 많다 보니
마음이 분주하기만 하네요~
저희 가족이 넘 좋아하는 명절음식 중 하나가 바로 꼬지전이랍니다~
이번에도 전종류 중 가장 먼저 만들어 보았습니다.
빨강이, 초록이, 노랑이 알록달록하니 넘 먹음직스러운 오색꼬지전~!!
단무지를 넣어 만들면 아삭하니 식감도 좋고
초록이 담당인 쪽파를 넣어주면 색감이 넘 예쁘답니다~
명절음식 전종류를 맛있게 먹다 보면 느끼하다는 게 함정인데...
전 꼬치전 재료로 꽈리고추를 넣어 만들었어요~
꽈리고추를 넣으면 색감도 예쁘지만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느끼한 맛을 중화시켜 준답니다~
모양 잡을 때는 들떠서 살짝 눌러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요...
오늘의 킥은 바로 꽈리고추~!!!
꽈리고추 넣어보세요~!!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꼬치전 예쁘게 만드는 법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준비
김밥용햄
맛살
새송이버섯
김밥용 단무지
쪽파와 꽈리고추
계란 4개
덧가루용 부침가루
소금 약간
꼬치용 이쑤시개(10cm)
꼬치용 이쑤시개는 뜨거운 물에 담가두었다가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맛살은 길게 반 자른 후 반 접어서 이등분으로 잘라줍니다.
두껍게 사용하는 것보다 반 자른 후 양쪽으로 끼워주는 게 색감이 더 예뻐서 반 잘라서 사용합니다.
김밥용햄 위에 맛살을 올려 맛살의 길이, 두께와 비슷하게 썰어줍니다.
쪽파는 누런 잎을 떼어내고 뿌리를 손질한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뿌리끝을 맞춘 후 맛살과 길이와 비슷하게 썰어줍니다.
단무지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끝부분을 맞춘 후 맛살의 길이와 비슷하게 썰어줍니다~
새송이버섯은 톱밥이 있는 밑동을 자른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맛살의 두께, 길이와 비슷하게 썰어줍니다.
꽈리고추는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주고 꼭지를 떼어내 줍니다.
이쑤시개로 꽂기 전에 배열을 해 봅니다~
맛살을 양쪽으로 놓고 초록이 담당 쪽파와 꽈리고추를 양쪽으로 놓았습니다.
이쑤시개로 꽂을 때는 가운데의 꼬치전재료 먼저 꽂은 후
왼쪽에서 반 꽂아주고 오른쪽에서 반 꽂아주면
꽂다가 재료가 끊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채망에 덧가루용 부침가루를 넣어 꼬치 위에 탁탁 털어가면서 골고루 뿌려주는데
덧가루가 너무 많이 묻었을 때는 가볍게 탁탁 털어주세요~
계란 4개는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소금 약간 넣어 멍울을 잘 풀어줍니다.
계란물에 꼬치를 올려 앞뒤로 계란물을 입히는데
꼬치를 세워서 계란물을 가볍게 흘러내리게 한 후
부치면 날개 생기지 않게 깔끔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그 위에 꼬치를 올려줍니다
꼬치를 올린 후 바로 꼬치 양쪽을 집게로 잡아 꼬치가 벌어지지 않게 고정시켜 줍니다.
앞뒤 노릇노릇하게 익혀주는데
만약 꼬치 사이가 벌어진 것이 있으면 계란물을 약간 부어 떨어지지 않게 해 줍니다.
꽈리고추의 단점은 모양이 일정치 않다는 점...
그래서 간격이 벌어질 수 있기에 잘 잡아주고 한 번씩 꾹 눌러주는 게 좋아요~
앞뒤 노릇노릇하게 익힌 뒤 채반에 담아 기름기를 빼주고
드실 때 이쑤시개를 빼서 접시에 담으시면 되세요~!
꼬지전재료 썰 때 맛살과 비슷한 길이로 썰었음에도
꽂을 때 윗부분이 일정하게 맞지 않아 살짝 마지막 부분이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지만
비슷한 길이라 그래도 봐줄만 하죠?? ㅎㅎ
딱 맞는 게 좋다하시는 분들은 아랫부분을 썰어주시면 되세요~
단무지의 아삭한 식감에 살짝 단맛도 나면서
꽈리고추의 살짝 매운맛이 어우러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알록달록 예쁜 꼬치전 만드는법~!!
여러 가지 야채의 식감이 더해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명절음식 다양하게 만드실 텐데요
제가 소개해 드린 꼬치전 예쁘게 만드는 법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꽈리고추를 넣으면 살짝 매콤하니 맛있고
단무지를 넣으면 식감이 좋아요~
팬에 놓을 때 양쪽을 집게로 잡아주면 모양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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