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덥다 보니 쉽게 지치기 쉬운 요즘~
이럴 때일수록 더 잘 챙겨먹어야겠다 싶은 생각에
마트에서 닭 한 마리 사 와서 여름 보양식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냄비삼계탕 끓여 저녁메뉴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영계로 끓여 살이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물에 한약재료를 넣어 끓인 후 한방삼계탕 레시피로 끓여 국물 진한 맛이 매력적이었답니다.
인삼과 대추, 밤, 은행 등을 넣어 끓이고
냉동실에 송이버섯 남은 게 있어서 송이버섯을 넣어 끓였더니
풍미가 더 만족스러웠답니다.
압력솥으로 끓이면 시간도 단축되어 간편하지만
자칫 너무 오래 익히면 너무 푹 익어
이번에는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으로 끓여 보았습니다.
닭 누린내나지 않게 끓이기 위해서는 꼼꼼한 삼계탕닭손질을 해야 하는데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법 삼계탕재료부터 손질하는 팁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영계 1마리
물 1.5L +
인삼 3뿌리
한방약재키트
대추 5개
은행
통마늘 5개
밤
찹쌀 1컵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찹쌀 1컵은 씻어서 30분 불려줍니다.
목덜미 부위에 지방은 가위로 제거해 주고
가위를 이용해 닭날개 끝, 꽁지와 꽁지 주변에 있는 기름기 많은 것은 가위로 잘라줍니다.
닭 안쪽에 핏덩어리와 닭내장 등이 남아있을 경우 닭누린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나무젓가락으로 긁어서 제거해 줍니다~
손으로 긁다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나무젓가락을 긁어내시면 다치지 않고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손질 후에는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줍니다.
삼계탕재료로 인삼, 대추, 밤, 마늘, 은행 등을 흐르는 물에 씻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주고
인삼은 뇌두를 잘라줍니다.
황기나 한방약재재료를 준비해 주시면 더 좋아요~
물 500ml에 한약재료키트를 넣어 20분 정도 충분히 끓여줍니다.
닭 배 안쪽에 대추, 밤, 찹쌀 일부를 넣어주고
닭 배의 아래쪽 부분에 가위나 칼을 이용해 구멍을 내준 후 닭발 하나를 넣어주고
꼬아준 닭다리와 몸통 사이로 남은 다리를 넣어줍니다.
무쇠냄비에 닭, 삼계탕재료를 넣어주고, 불린 찹쌀은 면보나 다시팩에 넣어주고
한방재료 끓인 물에 물 1.5L를 넣어 뚜껑 덮어 센불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50분 ~ 1시간 정도 푹 끓여줍니다.
중간에 한 번 닭을 뒤집어 전체적으로 잘 익혀줍니다.
토종닭으로 끓일 경우에는 끓이는 시간을 더 늘려주시면 되세요~
압력솥삼계탕 끓일 경우에는
뚜껑을 덮어 센불로 끓이다가
딸랑딸랑 압력추 소리가 나면 중불로 줄여 8분 정도 끓여주고
불을 끄고 압력이 빠질 때까지 두었다가 압력이 빠지면 뚜껑을 열어주시면 되세요~
압력솥으로 끓이면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좋고 살이 부들부들하니 좋아요~~
냉동실에 송이버섯 남은 게 있어서 함께 넣어 끓여주었는데
송이버섯의 풍미가 더해지니 더 만족스러웠답니다.
냄비삼계탕으로 끓여 쫄깃한 식감이 넘 좋았는데
영계라 부드러운 쫄깃함이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이번에는 인삼과 송이버섯, 한약재료까지 넣어
국물이 정말 찐맛이었는데
여름보양식으로 먹기에 충분히 훌륭한 식사였답니다~
찹쌀밥은 그릇에 따로 담아 국물과 함께 먹어도 좋고~
죽으로 끓여 먹어도 좋아요~
찹쌀 대신 녹두나 누룽지를 넣어 끓여도 좋아요~
제가 워낙 닭고기요리를 좋아하는지라 자주 즐겨 먹는데
여름보양식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넘 좋아서 더 즐겨 먹는답니다~
영계로 끓여 살이 부드럽고 넘 맛있는데
토종닭으로 끓일 경우에는 끓이는 시간을 더 늘려주시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