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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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잎은 삶아서 무쳐 먹어도 좋고, 말려서 건나물로 만들어 먹어도 좋은데
건나물로 만들면 무말랭이와 무쳐 먹어도 넘 맛있죠~
고춧잎은 비타민 함량이 풋고추의 70배나 된다고 해요~

 



지난번에 친정아빠께서 고춧잎을 잔뜩 챙겨주셔서
고춧잎나물무침 만드는법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넘 맛있어서 식사때마다 얼마나 맛있게 먹었나 몰라요~

 



된장양념으로 만들어도 맛있는데
전 소금물에 데쳐서 국간장과 어간장으로 간을 해서 감칠맛나고 맛있었답니다~


 




고춧잎은 오래 데치지 않아야 아삭하니 식감이 좋은데
고춧잎 데치는 팁부터 양념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준비

고춧잎 200g(손질후)
국간장 1숟가락
어간장 1숟가락(멸치액젓으로 대체 가능)
부족한 간은 소금
대파 1/2대
다진마늘 1/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통깨

씻을 때 : 식초 1숟가락
데칠 때 : 굵은소금 1숟가락

밥숟가락 계량

 

 

 




고춧잎은 두꺼운 줄기부분은 제거하고 여리여리한 잎을 따 줍니다.

 

 

 

 

 

 

 

 

 

 



​잎에 흙 등 이물질 등이 묻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식초 1숟가락 탄 물에 넣어 5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은 후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세요~

 



 


웍에 넉넉한 물을 끓여 굵은소금 1숟가락 넣어 녹인 후 
고춧잎을 넣어 1분 정도 데치는데 위아래 한 번 뒤집어
전체적으로 골고루 데쳐줍니다~

양에 따라 데치는 시간은 조절해 주는데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덜하기 때문에 너무 오래 데치지 마세요~

 


 데친 후 흐르는 물에 헹궈 여열을 식힌 후 물기를 꼭 짜줍니다.

 



대파 1/2대는 쏭쏭 썰어주고, 다진마늘 1/2숟가락 준비해 줍니다.

뭉친 것을 잘 풀어주고
국간장 1숟가락, 어간장 1숟가락 넣어 간을 한 후
대파와 다진마늘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간을 봐서 싱거우면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 주는데
나물무침은 나중에 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간을 간간하게 해 주셔야 해요~

 

 

 

 

 

 




 




참기름 1숟가락, 통깨는 갈아서 깨소금으로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아삭하게 데쳐서 국간장과 어간장으로 간을 해서
감칠맛나고 맛있었는데
젓가락이 자꾸만 가는 거 있죠~

여리여리한 고춧잎으로 만들어 밥반찬으로 만들어 먹기 넘 좋았답니다~

 





친정아빠께서 챙겨주신 고춧잎으로 맛있게 나물무침 만들어 보았는데
맛있어서 열심히 먹었네요~
고춧잎 아삭하게 데쳐서 감칠맛나게 무쳐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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