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더워서 입맛 없어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요즘 점심에 혼밥을 자주 하다 보니
간단하게 한그릇요리로 만들어 먹기 좋은 메뉴를 애정하는데
지난번에 요리하고 남은 오이와 상추, 양배추가 있어서
쫄면 만들기 해 보았습니다~
아삭한 식감의 콩나물은 삶아서 곁들여주고
양배추와 오이, 당근은 채썰어 곁들여 주었습니다~
깻잎도 함께 곁들여 주었더니 향긋한 풍미가 넘 매력적이었답니다~
매실청 넣어 새콤달콤매콤하게 만든 쫄면양념장 곁들여 비벼주면
한그릇요리로 맛있게 먹기 좋답니다~
여름 되면 냉장고파먹기하면서 참 자주 만들어 먹는데
자투리야채 꺼내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재료 준비(2인분)
쫄면사리
콩나물 한줌
오이 1/2개
당근 약간
양배추 1/4쪽 * 5장
깻잎 5장
상추 5장
계란
쫄면양념장 :
고추장 2숟가락 듬뿍
고춧가루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매실액 2숟가락
식초 2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깨소금
밥숟가락 계량
야채는 냉장고 속 야채 털어서 넣어주면 되는데 콩나물과 양배추는 꼭 넣어 보세요~
아삭한 식감이 최고랍니다~
쫄면 양념장만들기
고추장 2숟가락 듬뿍, 고춧가루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매실액 2숟가락,
식초 2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넣어 설탕이 녹도록 잘 섞어줍니다.
식초와 설탕은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는데
매실청을 넣으면 새콤달콤하니 넘 맛있답니다~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킨 후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준 후
냄비에 콩나물과 물 1/3컵 넣어 삶아줍니다~
특유의 비린내가 나기 시작하면서 기포가 올라오면
2분 삶아주고 불을 끄고 3분 정도 뜸을 들이고
흐르는 물에 헹궈 여열을 식힌 후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상추와 깻잎은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은 후 물기를 탁탁 털어 겹쳐서 굵게 채썰어 줍니다~
양배추는 가늘게 채썬 후 식초 1숟가락 탄 물에 10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야채 탈수기에 넣어 물기를 빼 줍니다~
당근은 껍질을 벗겨내고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겉을 문질러 닦은 후 채썰어 줍니다~
계란은 냉장고에서 꺼내 실온에 1시간 정도 두어 냉기를 식힌 후
물 750ml에 계란과 굵은소금 1/2숟가락, 식초 1숟가락 넣어 중강불로 삶아주는데
취향에 따라 10분 ~ 12분 정도 삶아주고
찬물에 담가 충분히 여열을 식혀준 후 껍질을 벗겨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할 때쯤 숟가락을 이용해 한쪽 방향으로 2분 정도 저어주면
노른자가 가운데로 몰려 썰었을 때 예뻐요~
모든 쫄면재료 준비했습니다.
쫄면재료는 냉장고 상황에 맞게 넣어주시면 되세요~
덩어리로 된 쫄면사리는 삶기 전에 잘 풀어주는데
흐르는 물에 헹궈 양손으로 비벼주면서 가닥가닥 떼어내 줍니다~
넉넉한 물을 끓여 물이 끓으면 쫄면사리를 넣어주고
거품이 끓어오르면 물 1컵을 두 번에 나눠 삶아줍니다.
쫄면 삶는시간은 4분 ~ 4분 30초 정도 삶아주면 되는데
면의 굵기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 주시면 되세요~
면이 익으면 흐르는 물에 바락바락 비벼가면서 전분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탁탁 털어줍니다.
그릇에 면을 담고 야채를 빙 둘러 담아주고
삶은 계란도 썰어서 올려주고 쫄면양념은 개인 취향에 맞게 넣어주시고
통깨는 갈아서 깨소금으로 넣어줍니다.
콩나물과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넘 매력적이었는데
전 비벼 먹으면서 양배추를 더 추가로 넣어 비벼먹는데
역시 양배추 듬뿍 넣어줘야 맛있어요~
냉장고파먹기로 만들어 먹은 한그릇요리~!
여름 되면 더 자주 만들어 먹게 되는데
쫄면양념 넉넉하게 만들어 두었다가 혼밥 점심메뉴로 자주 만들어 먹는답니다~
냉장고에 야채 털어서 오늘은 비빔국수를 만들어 볼까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