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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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열무물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열무얼갈이김치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김치 담가두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지난번에 여리여리한 어린 열무 구입해 열무얼갈이물김치를 만들었습니다~
국물 넉넉하게 만들어 물김치로 만들었더니
시원한 국물 맛이 어찌나 좋던지~!!
넘 맛있게 잘 먹고 있답니다~

 

 

 




열무김치양념에 건고추와 홍고추를 갈아 넣어 만들었는데 색감이 쨍하기 넘 먹음직스럽답니다~
저는 김치양념에 늘 배를 갈아 넣어 만드는데
배를 갈아 넣으면 사이다 넣은 것처럼 시원한 국물 맛이 예술이랍니다~
겨울에 미리 배를 착즙해 두었다가 김치 만들 때 하나씩 넣어 만드는데 넘 맛있어서 좋아요~


 





많은 분들이 만들어 보시고 맛있다고 엄지척 날려주시고~!!
감동의 댓글을 남겨주시는 미리별표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재료소개부터 양념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열무 1kg
얼갈이 1kg
쪽파 한 줌
홍고추 20개(300g)
건고추 15개(60g)
생수 2L ~ 3L
양파 2개
배 2개
설탕 2숟가락
생강청 1숟가락
까나리액젓 4숟가락
소금 3~3.5숟가락
다진마늘 4숟가락

밀가루풀 :  밀가루 2숟가락 + 물 1컵
절일 때 : 굵은소금 1컵 + 물 1L 

김장비닐봉투 소 사이즈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열무와 얼갈이의 지저분한 뿌리는 손질한 후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줍니다~

 

 

 

 

 

 

 

 

 

 




흙이 많이 묻어있기 때문에 넉넉한 물에 5~10분 정도 담가 흙을 불려준 후
흐르는 물에 두 세번 정도 살살 씻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손이 너무 많이 닿으면 풋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살살 씻어주셔야 해요~

 



물 1L에 굵은소금 1컵을 넣어 녹인 후
김장비닐봉투에 씻은 열무와 얼갈이를 넣어주고
소금물을 뿌린 후 윗부분을 잘 묶어서 비닐봉투를 굴려 전체적으로 소금물을 적셔주세요~


 

 




1시간 정도 소금물에 절여주는데
중간에 한 번씩 굴려주어 전체적으로 잘 절여주는데
양과 날씨에 따라 절이는 시간은 조절해 주세요~

 





물 1컵에 밀가루 2숟가락을 넣어 잘 풀어준 후
눌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주면서 약불로 끓여 밀가루풀을 만들어줍니다~
밀가루풀은 완전히 식힌 후 양념에 넣어 사용합니다~

 



홍고추와 쪽파는 손질한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줍니다.
양파 2개는 껍질을 벗겨 씻어줍니다.
양파 1개는 갈아주고, 1개는 채썰어줍니다.

 

 

 

 

 

 

 

 



 




건고추는 젖은 키친타올로 겉을 닦아 이물질을 제거한 후 
가위로 여러 등분 썰어 생수 1L를 넣어 30분 정도 불려줍니다.


 




홍고추는 3등분내서 자른 후 건고추 + 건고추 불린물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소금물에 1시간 정도 절인 열무의 줄기 부분을 휘어봤을 때 잘 휘어지면 잘 절여진 것인데
잘 절여진 열무는 흐르는 물에 두 번 정도 씻은 후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양파 1개와 배 2개는 작게 썰어 믹서기에 갈아 양념에 넣어주는데
전 이번에 배 착즙한 게 있어서 착즙한 배로 넣었습니다.

열무물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시원한 맛의 신의 한수~!!

바로 배를 갈아서 넣는 것인데
배를 갈아서 넣으면 국물이 정말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볼에 완전히 식힌 밀가루풀과 홍고추, 건고추 간 것,
양파와 배 간 것, 생수 1L로 홍고추와 건고추 간 믹서기를 헹궈서 넣어주세요~
설탕 2숟가락, 생강청 1숟가락, 다진마늘 4숟가락, 까나리액젓 4숟가락, 소금 3~3.5숟가락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생강청이 없으면 매실청과 다진 생강 약간 넣어주시면 되세요~

 


양파 1개는 채썰고, 쪽파 한 줌은 손질한 후 씻어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줍니다.

 

 




밀폐용기에 열무와 얼갈이, 양파, 쪽파 - 김치양념 - 열무, 얼갈이, 양파, 쪽파 - 김치양념
이렇게 넣어주는 식으로 켜켜이 넣어줍니다~

 




간을 봐서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해주는데
전 이번에 양념이 좀 뻑뻑해서 생수를 더 추가로 넣고 소금을 더 넣어 주었습니다

​한나절 ~ 하루 정도 실온에 두어 숙성시켰다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되세요~

 

 

 

 

 

 

 

 



 



국물이 시원하니 맛있었던 열무김치~!!
배를 넣어 만들어 국물이 짱 시원하고 맛있었는데
홍고추와 건고추를 넣어 갈아 색감도 넘 먹음직스럽답니다~

 

 



전 익은 김치를 좋아해서 일부 따로 담아서 좀 더 숙성시킨 후 먹었는데
넘 맛있어서 열무국수를 몇 번을 만들어 먹었나 몰라요~
국물이 넉넉한 열무얼갈이물김치라 열무국수 만들어 먹기 넘 좋거든요~

 




여리여리한 어린 열무 구입해 만들어 보았는데
배즙을 넣어 국물이 정말 짱 시원하니 맛있었답니다~

김치 고민이신 분이시라면 제가 소개해 드린 양념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알타리무김치 레시피도 링크 걸어드릴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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