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실청 담그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매실청을 담가 요즘 열심히 설탕을 녹이고 있답니다~
매실청은 김치나 갖은 요리에 자주 활용하다 보니 늘 쟁여두게 되는데요
이번에 매실청 만들고 일부 매실로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즘은 깐매실 파는 곳도 많아서 번거롭게 매실씨빼기 할 필요 없어 편하고 좋은데
저는 이번에 적은 양을 만들었던지라
직접 매실씨를 빼서 만들었답니다~
매실씨빼기 과정만 아니면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장아찌인데요
제철일 때 매실장아찌담그는법으로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재료손질
매실(손질 전) 1kg → 손질후 720g
설탕 720g
천일염 2/3숟가락
유리밀폐용기
세척시 : 베이킹소다 2숟가락, 식초 1숟가락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매실과육 : 설탕 비율은 1 : 1비율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매실 겉에 지저분한 이물질이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한 번 깨끗하게 씻어주고
베이킹소다 2숟가락 푼 물에 2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은 후
식초 1숟가락 넣은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씻은 후에는 넓은 채반에 담아 물기가 완전히 말려줍니다.
매실꼭지는 이쑤시개나 플라스틱 칼끝으로 제거해 줍니다.
이제 매실씨를 빼내야 하는데
매실과육을 크기에 따라 칼을 이용해 6조각~8조각을 내준 후 과육을 분리해 줍니다
넓은 볼에 매실과육을 넣고 천일염 2/3숟가락(쪼갠매실과육 1kg에 소금 1숟가락) 넣어 잘 섞어
소금이 녹을 때까지 2~3시간 절여줍니다.
잘 절여졌으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볼에 절인 매실과육과 설탕 일부 300g 정도를 넣어 섞은 후 랩을 씌워
설탕이 녹을 때까지 실온에 하루 정도 숙성시켜 줍니다.
설탕이 잘 녹았으면 채망에 담아 빼줍니다.
매실 절였던 물은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요리할 때 설탕 대신 활용하셔도 좋아요~
장아찌 담을 밀폐용기는 열탕소독해 주는데
냄비에 물과 밀폐용기를 넣어 센불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2~3분 정도 더 끓인 후 물기를 탁탁 털어
입구가 위로 향하게 둔 후 물기를 완전 제거해서 사용합니다.
남은 설탕 420g은 밀폐용기에 절인 매실과육 - 설탕 - 매실과육 - 설탕 식으로 넣어주는데
마지막에 설탕이불로 과육을 덮어줍니다.
설탕이 잘 녹을 수 있게 서늘한 곳에 한 달 정도 두었다가
냉장보관한 후 3개월 후부터 드시면 되는데
조금 더 숙성해서 드시면 더 좋겠죠~
장아찌를 종류별로 다양하게 담그다 보니
저는 많은 양을 만들지 않고 조금만 만들어봤습니다~
고추장 양념해서 무쳐 먹으면 맛있겠죠?
장아찌는 만들어 두면 반찬 없을 때 꺼내 먹기 넘 좋은 것 같아요~
이맘때쯤 되면 매실청 담그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매실청 담그시면서 매실장아찌도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매실장아찌담그는법으로 어렵지 않게 만드실 수 있답니다~
매실청 담그기 설탕비율 매실청 담그는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