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저는 도시락세대였습니다.
어른이 되고서야 보니 워킹맘이셨던 친정엄마께서 도시락반찬을 싸실 때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중딩시절 햄과 참치캔이 나오면서 햄으로 도시락반찬을 싸 주셨지만
분홍소세지는 어렸을 때 추억의 도시락반찬이랍니다.
지금도 가끔 그때 그 추억의 맛이 생각나서
가끔 구입해서 분홍소세지요리로 먹는데 햄세대인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분홍소세지반찬 만드는 팁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할 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재료준비
분홍 소세지
계란 1개
쪽파나 부추 약간
소금 약간
기름
분홍 소세지는 살짝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계란 1개는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소금 약간, 부추나 쪽파 약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소세지를 넣어 앞뒤로 계란옷을 입혀줍니다.
한 숟가락씩 떠 주는데 계란물을 가볍게 흘러내리게 하면 더 깔끔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중강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계란옷 입힌 소세지를 올린 후 앞뒤 노릇노릇하게 익혀줍니다.
초록초록한 부추와 노릇노릇한 계란물로 만들어 비주얼도 더 먹음직스럽고
식감도 넘 좋은데 밥반찬으로 넘 좋았답니다.
추억의 도시락반찬인데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반찬이랍니다.
추억의 도시락반찬 만들어 보실 분이시라면 맛있게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여러가지로 바쁘고 힘들어 반찬에 좀 소홀했는데
내일은 반찬 좀 만들어 볼까 싶어지네요~
추억의 도시락반찬 분홍소세지전 만들기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