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버터구이 만드는법 전복손질부터 자세히

쫄깃한 식감의 전복에 버터의 풍미를 더해 더 매력적인 전복버터구이는 비주얼이 먹음직스러워
집들이음식이나 연말모임음식으로 만들어도 훌륭한 전복요리랍니다.

 

냉동실 포화상태라 요즘 열심히 냉동실 비우기 하고 있는데 지난주 큰아이가 내려왔을 때 만들어 준다고 
냉동실에 있던 전복 꺼내서 전복버터구이 만드는법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전복손질이 좀 귀찮긴 하지만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 후딱 만들기 좋은데
전복요리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한 번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백종원 전복버터구이 만드는법 제목에 맞게 오늘은 전복손질법부터 양념을 넣는 팁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할 테니
제가 소개해 드리는 팁 잘 기억하셨다가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재료준비

전복(대) 7미
통마늘 10알
버터 1숟가락
기름 2숟가락
파슬리가루 약간

숟가락 계량

 

 

 

저는 지난번에 씻어놓은 전 복을 냉장실에 옮겨 해동 후 사용했습니다~

솔을 이용해 전복살 주름 사이사이에 있는 검은색 물이끼와 윗부분을 꼼꼼하게 닦아주고 
패각도 꼼꼼하게 닦아준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전복껍질의 얇은 쪽 방향으로 전복껍질과 전복살 사이에 숟가락을 넣어서 살살 긁듯이 긁어주면서 전복살이 뚝 끊어질 때까지 긁어 전복살과 껍질을 분리해 주는데 숟가락은 뒤집어서 하거나 바른 방향으로 해 보시고 잘 되는 방향으로 하시면 됩니다.

다른 한 가지 전복손질 방법은
넓은 팬에 전복껍질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넣어 끓여 물이 따뜻해지면 전 복을 넣어 30초 정도 살짝 끓여주면
전복껍질을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또는, 물이 끓어오르는 찜기에 올려 1분 정도 쪄도 전복껍질을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가위로 전복내장과 전복살이 붙어있는 경계를 동그랗게 따라가면서 잘라 전복내장과 전복살을 분리해 줍니다.

내장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모래주머니는 칼로 잘라낸 후 ​내장은 따로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전복죽 끓일 때 사용하시면 되세요~

 

 

​전복이빨이 있는 부분을 칼로 잘라서 전복이빨을 제거하거나 손으로 꾹 눌러서 전복이빨을 제거하면 됩니다.

 

 

전복살에 사선으로 격자무늬를 칼집내 주는데 관자가 있는 쪽에 칼집을 내주거나 윗면살에 칼집을 내주는데 전복살이 잘라지지 않게 살짝 깊게 칼집을 내주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관자쪽에 칼집을 낼 경우가 익혔을 때 모양이 더 도드라져 예뻐 보이는데
취향에 맞게 칼집을 내 주세요~

 

 

​전복껍질도 사용할 것인지라  끓는 물에 전복껍질을 1분 정도 데친 후 흐르는 물에 헹궈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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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 2숟가락 두르고 통마늘을 넣어 마늘향이 날 때까지 노릇노릇하게 볶아줍니다.

 

 

마늘이 노릇노릇하게 마늘이 풍미가 더해지면 손질한 전 복을 넣어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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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복이 어느 정도 익으면 버터 1숟가락을 넣어 중불로 볶아 버터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처음부터 버터를 넣으면 타기 때문에 버터는 나중에 넣어 버터의 풍미를 더해주면 됩니다.~

 

 

마지막에 파슬리가루 약간 뿌려 주었습니다.

 

 

전복껍질에 전 복을 담고 마늘도 따로 담아주었습니다.

 

 

 

 

 

칼집을 비교해 보시라고 양쪽으로 칼집을 내봤는데 어떻게 다름이 느껴지시나요?

 

 

전복요리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버터구이인데 맥주안주나 와인안주 삼아 먹어도 넘 좋답니다~

가장 중요한 팁은 칼집을 내는 것과 버터를 맨 마지막에 넣어 타지 않게 볶는 것인데 요린이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답니다~

 

 

비주얼도 넘 먹음직스러워 손님초대요리로도 넘 훌륭한데 
연말에 손님 초대하거나 집들이 할 때 집들이음식으로 만들어도 넘 좋아요~

 

 

냉장고파먹기 위해 만들어 본 전복버터구이 만드는법~!!

전복요리로 만들어 보실 분은 제가 소개해 드린 팁 잘 기억하셨다가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