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입한 연어는 슬라이스연어로 홀스래디쉬소스와 초밥간장이 함께 들어있는 구성이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생연어를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생연어에 굵은소금 1숟가락을 앞뒤로 묻힌 후 랩을 씌워 냉장고에 30분 숙성시키는데 소금에 숙성시키면 비린내는 줄어들고 연어살이 탱글해진다고 해요~ 30분을 넘기면 연어가 짜지기 때문에 30분만 숙성시킨 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두께로 썰어줍니다.
초밥단촛물 비율은 식초 : 설탕 : 소금 = 2 : 1 : 0.3 비율로 넣어주는데 저는 식초 5숟가락, 설탕 2숟가락, 소금 1/2숟가락 넣어 넉넉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린 후 설탕과 소금을 녹여주는데 냄비에 끓일 경우에는 따뜻할 때까지만 끓여 녹여주시면 됩니다.
양파 1/2개는 가늘게 채썰어 찬물에 10분 담가 매운맛을 제거해 주고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어린잎채소 또는 무순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쌀 3인분은 씻어서 평소 밥할 때보다 밥물을 살짝 적게 넣어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다시마 1장을 넣어 고슬고슬하게 밥을 만들어 줍니다
고슬고슬한 밥에 연어초밥단촛물을 조금씩 넣어 섞어주고 부족하면 추가로 넣어줍니다. 한꺼번에 다 넣지 않고 밥의 양에 따라 조절해 주시면 되세요~
긴 타원형으로 모양을 만들어준 후 그 위에 생와사비를 취향껏 올린 후 연어를 올리고 홀스래디쉬소스와 양파와 어린잎채소를 올려줍니다.
초밥소스 만들기
저는 함께 들어있는 홀스래디쉬소스를 곁들였지만
홀스래디쉬소스는 다진양파 2숟가락, 다진피클 1숟가락, 마요네즈 3숟가락, 레몬즙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넣어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