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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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부드러운 식감이 좋아 볶음이나 무침 등 밥반찬으로 자주 사용되는 식재료지만 요즘에는 다양한 가지요리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 식재료입니다.  

 

 

가지 2개 갖고 온 게 있어서 저녁메뉴로 돼지고기 가지밥 만들어 먹었는데 한그릇요리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물컹거리는 식감이 싫어서 호불호가 강한 식재료이지만 영양적인 면에서 뛰어나다 보니 제철반찬으로 챙겨먹기 매력적인 가지인데 가지밥레시피로 만들면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는답니다.




백종원 가지밥 레시피 콘텐츠 제목에 맞게 오늘은 재료손질부터 가지밥 양념장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할테니 저녁메뉴 고민이시라면 영양만점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재료 준비(요리비책 레시피)

쌀 2인분
가지 4개
정수물 1컵 + 2/3컵
대파 1/2대
식용유 약 6큰술
진간장 3큰술

가지밥양념장 : 
대파 1/3컵
부추 2/3컵
청양고추 2개
간마늘 1큰술
굵은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2/3컵
황설탕 1/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2큰술

큰술 / 종이컵 계량

 


전 돼지고기다짐육을 넣어 만들었는데 가지가 많지 않아 재료와 양은 저의 스타일에 맞게 조절해서 넣어 만들었습니다. 백파더레시피는 제 입맛에 좀 달고 짜서 좀 줄여서 만들게 되네요~ 아래 가지밥레시피는 양을 줄인 것으로 소개해 드릴 테니...양이 많으신 분은 위의 요리비책가지밥을 참고하셔서 만드시길 바랍니다~

 

 

 



재료 준비(2인분)

쌀 2인분
가지(중) 2개
돼지고기다짐육 1/2컵
대파 1대
식용유 3숟가락
양조간장 2숟가락

가지밥양념장 :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굵은 고춧가루 1/2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국간장 3숟가락
양조간장 3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깨소금

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대파 1대는 손질 후 쏭쏭 썰어주세요~

 

 

 

 

 

 

 

 



가지는 흐르는 물에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달구지 않은 팬에 식용유 3숟가락 두르고 쏭쏭 썬 대파를 넣어 센불로 충분히 볶아 파기름을 만들어주고 파기름이 만들어졌으면 돼지고기다짐육 1/2컵을 넣어 겉이 익도록 볶아주었습니다.

가지의 크기가 크지 않고, 고기를 싫어하는 이와 먹을 것이었던지라 고기의 양을 줄였습니다.





돼지고기다짐육 겉이 익으면 가지를 넣어 볶아주고




가지가 살짝 익으면 가지와 돼지고기다짐육을 한쪽으로 몰아 양조간장 2숟가락 넣어 간장이 지글지글 끓어오르면 재료와 함께 섞어 숨이 죽을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쌀 2인분은 씻어서 30분 정도 불려주는데 밥물은 평소 밥 할 때보다 적게 잡아주세요~ 가지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밥물이 많으면 나중에 밥이 질어져요~

 

 

 

 

 




 



씻은 쌀에 가지와 돼지고기다짐육 볶은 것을 넣어 전기 밥솥 일반 백미취사로 밥을 해 주세요~

 

 



대파 1대는 쏭쏭 썰어주고, 청양고추 2개는 길게 반 가른 후 쏭쏭 썰어주세요~ 부추가 있으면 부추를 넣으셔도 좋아요~

 

 



볼에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주고 고춧가루 1/2숟가락, 국간장 3숟가락, 양조간장 3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통깨는 갈아서 깨소금으로 넣어주세요~


간장은 양조간장이나 진간장을 넣어주시면 되는데 전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국간장과 양조간장을 반반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가지 2개가 있어서 가지볶음을 만들까 하다가 국이나 찌개가 마땅치 않았고, 제가 넘 바빴던지라 간단하게 저녁메뉴를 해결할 겸 백종원 가지밥 만들기 해 보았는데 간만에 만들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돼지고기다짐육을 넣어 더 푸짐하니 맛있는데 아이들도 잘 먹는 돼지고기가지밥이랍니다~  다들 가지를 좋아하지 않아 평소 가지반찬으로 만들면 저만 열심히 먹는데 이렇게 가지밥만들기 해 주면 다들 잘 먹는 거 있죠~





국간장을 넣어 만들어 감칠맛나고 맛있는 가지밥양념장~!! 그동안 양조간장이나 진간장으로만 만드셨다면 저를 믿고 국간장과 섞어서 만들어 보세요~ 확실히 깊은 맛이 다르답니다.


 




가지는 정말 폭풍성장을 잘 하더라고요~ 여름 되면 많은 가지를 챙겨주시는지라 정말 지겹도록 만들어 먹는데 아이들도 잘 먹다 보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은 거 있죠~!! 

가지전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가지무침도 좋아하지만 올해 여름 첫 가지요리는 이렇게 한그릇요리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오래 요리하는 게 쉽지 않은데 간단한 점심메뉴, 저녁메뉴 만들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소개해 드린 팁 잘 기억하셨다가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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