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비 내리던 그날~!! 날씨가 급싸늘해지니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점심메뉴로 뜨끈한 김치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으로 해 먹었는데 맛있어서 오늘 점심에 또 끓여 먹은 건 안비밀~ 어떤 음식에 꽂히면 주구장창 먹어야 하는 특이한 식습관 때문에... 당분간 몇 번 더 끓여먹을 것 같아요~
평소 구수한 스타일로 자주 끓여 먹는데 이날은 얼큰한 스타일이 급땡겨서 얼큰칼칼한 얼큰수제비 만들기 해 보았는데 국물이 어찌나 얼큰칼칼하니 맛있던지~
포슬포슬한 감자를 좋아해서 감자도 1개 썰어서 넣어주고 새송이버섯이 있어서 새송이버섯도 넣어 주었는데 식감이 넘 좋은 거 있죠~
제가 국물 칼칼하니 넘 맛있는 김치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 맛있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2인분) 밀가루 2컵 멸치다시마육수 1.2L 신김치 1/8포기 김치국물 1/2컵 감자 1개 애호박 1/5개 당근 약간 대파 1/2대 다진마늘 1/2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소금 약간 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저는 밀가루 1컵을 1인분으로 잡고 수제비반죽을 해 주는데 물 1컵에 소금 1/3숟가락 녹여 소금물을 만들어 수제비반죽물로 사용합니다. 밀가루 2컵에 소금물 2/3컵 ~ 1컵을 넣어 수제비 반죽 만들기 해 주는데 처음부터 물 1컵을 다 넣지 않고 2/3컵 넣은 후 반죽을 해 본 후 추가로 물을 더 넣어주세요~ 소금물로 수제비반죽을 해 주면 싱겁지 않아요~ 저는 반죽기를 이용해 만드는데 반죽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물을 조금씩 나눠가면서 여러 번 치대가면서 수제비반죽해 주세요~
수제비반죽은 냉장고에 넣어 30분 이상 숙성시켜 주세요~
멸치다시마육수도 진하게 끓여주세요~ 다시멸치, 다시마, 건새우, 디포리, 북어머리, 표고버섯, 양파껍질, 대파뿌리 등을 넣어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여주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불로 줄여 25분 정도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애호박은 반달썰기해 주고 당근은 굵게 채썰어주고 새송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대파 1/2대는 길게 반 가른 후 쏭쏭 썰어주고 다진마늘 1/2숟가락 준비해 주세요~
신김치 1/8포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주세요~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 1.2L를 넣어주고 김치 썬 것과 김치국물 1/2컵을 넣어 끓여주고 한소끔 끓으면 고춧가루 1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넣어 센불로 끓여주세요
감자 1개는 껍질을 벗겨낸 후 한 입 크기로 썰어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궈 넣어주고
수제비반죽은 얇게 떠서 넣어주는데 눌어붙지 않게 중간중간 저어주면서 끓여주세요~
수제비반죽이 떠오르면 새송이버섯, 애호박, 당근, 대파, 다진마늘을 넣어 끓여주세요~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넣어 간을 해주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 주세요~
국물이 얼큰칼칼하니 넘 맛있었던 김치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 구수한 스타일로 자주 끓여 먹다가 이번에 얼큰칼칼한 스타일로 끓여 보았는데 국물이 아주 끝내주더라고요~
만두 만들고 남은 만두피로 끓여도 참 맛있는데 냉동실에 만두피 남은 거 있으면 끓여보세요~ 찰지고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비 내리는 날 생각나서 끓여본 얼큰수제비 만들기~!! 새송이버섯 넣어 끓였더니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었고 쫀득한 식감이 넘 맛있고 좋더라고요~ 국물이 감칠맛나고 맛있어서 깨끗하게 클리어~ 점심메뉴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