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멸치다시마육수로 끓여 주었는데 맹물보다 멸치다시마육수로 끓이는 게 더 깊은 맛이 나고 맛있습니다.] 먼저 멸치다시마육수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다시마, 육수용멸치, 디포리, 건새우, 북어머리, 다시마, 양파껍질 등을 넣어 멸치육수를 끓여주는데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불로 줄여 25분 진하게 끓여 주었습니다.
건미역은 똑똑 부러뜨린 후 찬물에 20분 담가 불린 후 흐르는 물에 바락바락 씻어주고 물기를 꼭 짠 후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 주었습니다.
국거리소고기는 양지를 준비했습니다. 양지는 적당하게 기름기가 있어서 감칠맛나고 맛있습니다.
덩어리로 구입해 몇 등분으로 썰은 후 나중에 결대로 찢어주었습니다.
국거리소고기는 여러 등분으로 썬 후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구고 키친타올로 닦아 주었습니다.
냄비에 참기름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국거리소고기를 넣어 겉이 익을 정도로 중불로 달달 볶아주고
불린 미역과 국간장 1숟가락을 넣어 미역의 색이 옅어질 때까지 3분 정도 중불로 달달 볶아주세요~
국간장을 넣어 볶으면 미역에 간이 배어 더 맛있습니다.
멸치다시마육수 1.5L를 넣어 센불로 끓여주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25분 정도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멸치액젓 1숟가락,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 주세요~
양지는 꺼내서 결대로 찢어 주었습니다.
오래 푹 끓여 미역이 부드럽고 맛있었던 소고기미역국~!! 오래 푹 끓여 부들부들하니 넘 맛있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국인지라 다들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양지로 끓여 적당히 기름기도 있고 담백하니 맛있었는데 아이들도 넘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입맛 없는 아침에 국에 밥 말아 먹기 넘 좋은 국종류랍니다.
기름을 너무 많이 넣어 끓이는 것보다 담백하게 끓이는 것을 좋아해서 참기름 1숟가락 넣어 볶아 끓이는 것을 좋아하는데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넣어 끓여도 구수하니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