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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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꽃게탕 끓여 먹고 남은 미 나리가 있어서
미나리무침 황금레시피로 맛깔나게 무쳐 보았습니다.

 

 






워낙 미 나리의 향긋한 풍미를 좋아해서
자주 무쳐 먹는데
저는 국간장을 넣어 감칠맛나게 무쳐 먹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미나리요리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미나리나물반찬인데
제가 오늘 미나리손질법부터 미나리데치기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미 나리 한 팩
대파 1/3대
다진마늘 1/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소금 약간
참기름 2/3숟가락
통깨

데칠 때 : 굵은소금 1/2숟가락
씻을 때 : 식초

숟가락 계량

 

 





미나리손질법은 누런 잎은 떼어내고
뿌리가 있는 것은 잘라내고
밑동을 탁탁 쳐서 비슷한 길이로 맞춘 후
지저분한 밑동은 1cm 정도 잘라주세요~

 

 

 

 

 

 

 

 




식초 1~2숟가락 푼 물에 
미 나리를 넣어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줄기와 잎 중간을 칼로 썬 후
먹기 좋은 길이로 반 썰어 주었습니다.

 

 


넉넉한 물을 끓여 물이 끓으면 굵은소금 1/2숟가락 넣어주고
줄기부분을 먼저 넣어 10초 데쳐주고
잎부분을 넣어 10초 데쳐주었습니다.

 

 




골고루 잘 데쳐지도록 중간에 위아래를 한 번 섞어주고
흐르는 물에 바로 헹궈 여열을 제거해 주세요~


 

 



물기를 꼭 짠 후에는 먹기 좋은 길이로 한 번 썰어주고
뭉친 것을 툴툴 풀어 주세요

 

 




국간장 1숟가락,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 주고

 

 



대파 1/3대는 쏭쏭 썰어서 넣어주고
다진마늘 1/2숟가락 넣어 툴툴 털어주면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간을 봐서 간이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해 주고
참기름 2/3숟가락, 통깨는 갈아서 깨소금으로 넣어 주세요~

 

 



국간장으로 간을 해서 감칠맛나고 넘 맛있었던
미나리무침 황금레시피~!!
간단하게 무쳐 먹기 좋아요~

 

 



전 거머리 트라우마가 있는지라
생미나리는 못 먹는데
이렇게 데쳐서 무쳐 먹는 것은 넘 좋아해요~
그리고 탕에 넣어 먹는 것도 넘 좋아하고요~

 

 



향긋하니 넘 맛있어서 매력적인 미나리무침 황금레시피~!!

겉절이로 만들어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전 겉절이는 겁이 나서 늘 이렇게 데쳐서 무쳐 먹네요~
국간장으로 간을 해서 감칠맛나고 맛있었는데
맛있게 무쳐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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