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사다가 해감해 놓은 바지락이 있어서
주말점심메뉴로 칼국수 끓이는법으로 바지락칼국수 끓여 먹었는데
푸짐하니 맛있었답니다.
냉동실에 있던 새우살까지 꺼내서 넣었더니
더 푸짐하니 맛있었는데
바 지락 듬뿍 넣어 국물이 짱 시원하니 맛있더라고요~
지난번에 만든 배추겉절이 곁들여 먹었는데
다른 반찬 필요없는 한그릇요리 였답니다.
칼국수 맛있게 끓이는법 자세히 소개해 드릴 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3인분)
칼국수면 550g
멸치다시마육수 1.5L
바 지락 700g
대파 1/2대
다진마늘 0.5숟가락
애호박
감자 1개
당근 약간
냉동새우살 한 줌
국간장 1숟가락
숟가락 / 종이컵 계량
우선 멸치다시마육수를 진하게 끓여 주었습니다.
다시마, 육수용멸치, 디포리, 황태머리, 건표고, 건새우, 양파껍질 등을 넣어 끓여주는데
센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 중불로 줄여 25분 정도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매콤한 맛을 원하신다면 청양고추나 고추씨를 넣어 끓이셔도 좋아요~
저는 해감한 후 냉동실에 넣었던지라 흐르는 물에 씻어 사용했지만
바 지락은 깨진 조개는 빼주고
흐르는 물에 바락바락 씻은 후
넓은 볼에 물 2L에 굵은소금 2숟가락 넣어 소금을 녹인 후
바 지락을 넣어 검정비닐을 씌워 2~3시간 정도 두어 해감시켜 주세요~
냉동새우살은 찬물에 담가 해동시켜 주세요~
멸치다시마육수 1.5L에 해감한 바 지락을 넣어
한소끔 끓인 후 바 지락은 따로 그릇에 담아주세요~
멸치다시마육수는 칼국수면의 양에 따라 조절해 주시면 되세요~
부재료로 넣을 애호박과 당근은 채썰어주고
감자 1개는 껍질을 벗겨 얇게 편썰어주세요~
대파 1/2대는 쏭쏭 썰어주고,
다진마늘 1/2숟가락 준비해 주세요~
칼국수면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전분기를 제거해 주세요~
전분기를 제거해 줘야 국물 맛이 깔끔해요~
미리 끓여놓은 멸치다시마육수에 칼국수면을 넣어 센불로 끓여주고
칼국수면이 반쯤 익으면 애호박, 당근, 감자, 새우살을 넣어 끓여주고
대파와 다진마늘을 넣어 끓여주세요~
면이 거의 다 익었을 때
따로 담아둔 바 지락을 넣어 한소끔 끓여주고
간을 봐서 싱거우면 국간장 1숟가락 넣어주세요~
바 지락에 새우살까지 넣어
푸짐하니 맛있었던 바지락칼국수~!!
해물믹스 있으면 해물칼국수로 끓이셔도 좋아요~
아이들과 주말점심메뉴로 끓여 보았는데
간만에 끓였더니 아이들도 넘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냉동바지락이라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국물은 시원하니 맛있었답니다.
지난번에 만든 배추겉절이랑 곁들였더니
다른 반찬 필요없더라고요~
맛있는 겉절이만 있으면 한끼 식사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만족스럽답니다
해물 듬뿍 넣어 끓인 칼국수 맛있게 끓이는법~!
한그릇음식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속재료 푸짐하니 넘 맛있었답니다.
싸늘해진 날씨에 국물요리가 더 생각이 나는데요
뜨끈하게 한그릇 끓여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