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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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로컬푸드에 갔는데
먹기 좋은 사이즈의 예쁘게 생긴 알타리무가 보여서 얼른 담아왔답니다~

 

 



전 좀 더 익은 걸 좋아하는데
지금도 충분히 맛있어서 가족 모두 잘 먹는 거 있죠~!!
가을에 더 맛있는 가을알타리김치
아삭한 식감이 아주 매력적이랍니다.

 

 

 

 




다른 분들이 저의 알타리김치 맛있게 담는법으로 만들어 보시고
맛있다고 인정해 주셨는데
오늘은 요린이도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총각김치 맛있게 담는법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알타리무 2묶음 3.6kg(손질 후 3.1kg)
배 1개
양파 1개
쪽파 한 줌

찹쌀풀 : 물 1컵 + 찹쌀 1숟가락
절일 때 : 물 6컵 + 굵은 소금 1컵 + 소주 1병 + 설탕 1컵

양념 : 고춧가루 2컵
까나리액젓 1컵 + 2/3컵
새우젓 2숟가락
매실청 3숟가락
다진마늘 3숟가락
다진생강 1숟가락

김장비닐봉투(소)

숟가락 / 종이컵 계량

 

 

 

 

 



뻣뻣하고 누렇게 뜬 무청은 떼어내고
무와 무청 사이를 칼로 다듬어주고
뿌리는 칼로 잘라내고 잔뿌리는 칼로 긁어내 주세요~

 

 

 

 

 

 

 

 

 

 



알타리무를 구입할 때
크기가 너무 크지 않은 비슷한 것으로 구입했더니
넘 귀염귀염하지요??

먹을 때도 넘 좋더라고요~

 

 



참 맛있는 알타리김치인데 사실 손질이 좀 번거로워요~
절이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요~
그렇지만 가족들이 너무 좋아하니~!!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알타리무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무청 사이사이에 들어갔을 수 있는 흙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깨끗한 수세미로 무의 겉을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씻은 후에는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세요~

 

 

 

 




넓은 볼에 물 6컵, 소주 1병, 굵은 소금 1컵, 설탕 1컵을 넣어
소금과 설탕을 잘 녹여 절임물을 만들어 주세요~

절일 때 소주를 넣어?? 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소주를 넣으면 아삭거리는 식감이 살아나고
소금은 간을 배게 하기 위해 넣으며
설탕은 매운맛이 중화되어 달큰해집니다.

 

 

 

 



알타리무김치 맛있게 담는법으로 담글 때
무를 잘라서 절이면 소금물에 무의 단맛이 빠져나와 맛이 심심해집니다.

무의 아삭한 식감을 위해서 
소금물에 절인 후 잘라주는 게 좋습니다.

 



김장비닐봉투(소) 사이즈에 알타리무를 세워
무쪽 먼저 절임물을 넣어 1시간 정도 절인 후
잎부분까지 다 절임물을 적셔 3시간 정도 더 절여주세요~


 




중간중간 계속 뒤집어주면서 전체적으로 골고루 절여주는데
김장비닐봉투에 넣어 절이니 더 잘 절여지더라고요~

 



잘 절여졌으면 절인 후에는 물에 씻지 않고
채망에 올려 10분 정도 물기를 빼 주고

 

 

 



알타리무를 먹기 좋은 크기로 2~4등분 해 주세요
끝까지 자르는 게 아니고 잎이 잘리지 않게 잘라주시면 되세요~

 

 

 

 





물 1컵에 찹쌀가루 1숟가락 넣어 잘 풀어주고
약불로 끓여 찹쌀풀을 묽게 만들어 주시는데
완전히 식힌 후 사용하세요~

 

 

 



넓은 볼에 고춧가루 2컵, 까나리액젓 1컵+ 2/3컵, 새우젓 2숟가락,
매실청 3숟가락, 다진마늘 3숟가락, 다진생강 1숟가락 넣어 잘 섞어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액젓의 양은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시면 되세요~

 

 



배 1개와 양파 1개는 껍질을 벗겨 작은 크기로 썰어서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양념에 배와 양파 간 것을 넣어주고, 
찹쌀풀 식힌 것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쪽파 한 줌은 누런 잎은 떼어내고 뿌리를 손질한 후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털어낸 후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넓은 볼에 알타리무와 양념을 넣어 잘 버무리고
쪽파를 넣어 버무려 주세요~

 

 



밀폐용기에 꾹꾹 눌러 담아 
실온에 2일~3일 정도 두어 숙성시킨 후
양념이 뽀글뽀글 올라올 때 김치냉장고에 넣어 숙성시켜 주세요~

 

 

 

 

 

 

 

 

 

 

 




아삭하니 맛있는 알타리김치 맛있게 담는법~!!
담근지 며칠 되었는데
맛있게 잘 익어서 요즘 매식사때마다 맛있게 잘 먹고 있는데
아이들도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사이즈도 먹기 좋은 사이즈라 더 만족스러운데
양념이 쏙 배어 넘 맛있더라고요~!

따신 밥이랑 먹으니 세상 꿀맛~!!
아삭한 식감이 넘 매력적인데 소리까지 아삭한 거 있죠~!!

 

 

 




요즘 만들면 좋을 총각김치 맛있게 담는법~!!
제가 알려드린 깨알팁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배를 넣어 시원한 단맛이 어우러져 더 맛있답니다~
이번에는 배를 1개만 넣었는데
다음에는 2개 넣어서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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