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인삼수확을 해서 좀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크기가 좀 작은 것을 챙겨와서
이번에 인삼요리로 인삼튀김 만드는 법으로 해 보았는데
바삭한 식감이 아주 매력적이었답니다.
쌉싸름한 맛에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간식으로 먹어도 넘 맛있고
술안주 삼아 먹어도 넘 맛있답니다.
쌉싸름한 맛이 싫으신 분은 조청이나 꿀을 찍어서 드셔도 좋아요~
튀김 바삭하게 하는법
자세히 소개해 드릴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
인삼
튀김가루 1.5컵
차가운 탄산수 1.5컵
얼음 약간
덧가루용 탄산수
인삼은 흙 등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기 때문에
흙에 5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흙을 불린 후 씻어서 흙을 씻은 후
솔을 이용해 한 번 닦아주세요~
튀김가루 1.5컵에 차가운 탄산수 1.5컵을 넣어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반죽을 해 주는데
탄산수나 맥주를 넣어 반죽을 하면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반죽온도는 차갑게 해 줘야 바삭한 튀김옷이 되는데
중간에 얼음을 넣어 반죽을 차갑게 해 주세요~
반죽이 너무 되지 않게 해 주세요~
덧가루를 바르기 때문에 중간에 넘 뻑뻑해지면
탄산수를 더 추가로 넣어주시거나
얼음을 넣으면 녹아서 묽게 되니
상황에 맞게 해 주시면 되세요~
비닐팩에 덧가루용 튀김가루를 넣어주고
인삼을 넣어 덧가루를 가볍게 입혀주세요~
덧가루를 가볍게 입힌 후 반죽에 넣어 반죽옷을 입혀주는데
너무 두껍게 반죽이 묻지 않게 해 주세요~
이때 인삼에 너무 물기가 없으면 덧가루가 잘 입혀지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튀김은 170~180도가 적당합니다.
하지만 집에는 튀김온도계가 없잖아요~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넣어 중강불로 데우는데
기포가 올라오는 시점에
반죽을 조금 떨어뜨려봤을 때
반죽이 2초 이내로 바로 떠오르면 튀기기 적당한 온도입니다.
기름이 튀기기 적당한 온도가 되면
반죽을 묻힌 인삼을 넣어 앞뒤 노릇하게 2분 정도 튀겨주세요~
튀긴 후에는 채망에 담아 기름기를 한 번 빼 주세요~
완전히 식은 후 한 번 더 튀기면 더 바삭한 인삼튀김 만들기를 할 수 있는데
저는 그 전날 튀긴 후
다음날 먹을 때 에어프라이어에 한 번 더 데워
바삭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인삼요리로 만들어 본 인삼튀김 만드는 법~
탄산수를 넣고 얼음 몇 개 넣어
반죽을 차갑게 해서 만들었더니
세상 바삭하니 넘 맛있더라고요~
튀겼을 때 바로 먹으면 더 맛있는데
회사에 갖고 가려고 전날 튀긴 것인지라
아침에 또 한 번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줬는데
바삭하니 맛있었답니다.
추석음식으로 튀김요리 할 때
탄산수나 맥주 사용해서 반죽 만들어 보세요~
그러면 바삭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반죽은 얼음 등을 넣어 차갑게 해 줘야 해요~
금산인삼축제에 가면 이런 인삼튀김을 만들어 파는데
가격이 좀 부담스럽잖아요~
집에서 푸짐하게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바삭한 식감에 인삼의 쌉싸름한 맛이 더해져
더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