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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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묵은지밖에 없어서
지난번에 배추겉절이 담가서 맛있게 먹고
이번에는 로컬푸드에서 무 하나 사 와서
깍두기 맛있게 담는법으로 맛있게 담갔는데
맛있게 익어 가족들도 넘 잘 먹더라고요~

 

 

 





사과와 양파를 갈아 만들어
더 맛있게 만들어졌네요~

아이들도 먹기 편하게 한 입 크기로 썰어주었더니
먹기도 편하고 턱 아프지 않아 좋더라고요~

 


제가 오늘은 아삭하게 깍두기 맛있게 담는법 
소개해 드릴 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

무 1개(손질 후 1.4kg)
쪽파 한 줌
사과 1/2개
양파 1/2개
요구르트 1개
고춧가루 5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다진생강 1/5숟가락
새우젓 1숟가락
까나리액젓 1숟가락
소금 1/3숟가락

절일 때 : 굵은 소금 2숟가락 + 뉴슈가 1/2숟가락
밀가루풀 : 1/2컵 + 밀가루 1/2숟가락

숟가락 / 종이컵 계량

 

 

 

 



무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양 끝을 잘라낸 후
감자필러로 껍질을 벗겨주세요~

한 입 크기로 깍뚝썰기 해 주세요~

 

 

 

 

 

 

 

 

 


넓은 볼에 무를 담고 
굵은소금 2숟가락, 뉴슈가 1/2숟가락 넣어 
잘 섞어주세요~

 



평소에는 뉴슈가 대신 설탕을 넣어 만드는데
설탕을 넣어 만들면 꼬들한 맛이 나고

여름무는 쓰기 때문에 뉴슈가를 넣어주면 
단맛도 배고 아삭하면서 맛있습니다.

뉴슈가가 싫으신 분은 설탕을 넣어 절여주시면 되세요~

 

 

 

 



굵은소금과 뉴슈가를 넣어 30분 절여주는데
잘 절여지도록 중간중간 한 번씩 뒤적뒤적 섞어주세요~

 

 

 


물 1/2컵에 밀가루 1/2숟가락 넣어 
잘 섞은 후 약불로 끓여 밀가루풀을 만들어 주세요~
밀가루풀은 완전히 식혀서 사용하세요~

밀가루풀 대신 찬밥 2숟가락 넣어 갈아서 사용하셔도 되세요~

 

 



고춧가루 5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다진생강 1/5숟가락,
새우젓 1숟가락, 까나리액젓 1숟가락, 밀가루풀 2숟가락 넣어서
깍두기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저는 새우젓을 갈아서 넣지 않았지만
갈아서 넣으면 좋아요~

고춧가루 양은 무의 양에 따라 
취향에 맞게 가감해 주시면 되세요~

 

 

 

 

 

 

 

 

 



사과 1/2개와 양파 1/2개는 껍질을 벗겨 
작게 썰어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깍두기양념에 사과와 양파 간 것을 넣어 잘 섞어
고춧가루를 불려주세요~


 




그리고 요구르트 1개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요구르트를 넣으면 발효가 잘 되어 새콤하면서 맛있습니다.

 

 

 




잘 절여진 무는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군 후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고
어느 정도 물기가 빠졌으면
깍두기양념을 넣어 잘 버무려 주세요~

 



쪽파 한 줌은 손질 후 2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서
잘 버무려 주세요~


 



간을 봐서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해 주는데
저는 소금 1/3숟가락 넣어 주었습니다.


 




밀폐용기에 꾹꾹 눌러 담아
실온에 하룻밤 두었다가 뽀글뽀글 기포가 생기면
잘 섞어 김치냉장고에 넣어 숙성시켜 주시면 되세요~





여름무는 맵고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처음에 먹었을 때는 맛이 안 들어 좀 아쉽지만
이틀 정도 숙성시켜주니
맛이 잘 들어 아삭하니 맛있더라고요~



요구르트를 넣어 새콤하면서
뉴슈가로 절여 쓴맛이 나지 않고 단맛도 나면서 아삭하니 맛있어요~




사과와 양파를 갈아 넣어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더 맛있고요~!



깍두기 황금레시피~!!
제가 알려드린 팁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무 1개로 만들어 밀폐용기 하나 가득 채웠는데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반이나 다 먹은 거 있죠~!

아삭한 식감이 아주 매력적인 깍두기랍니다~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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