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도시락반찬 분홍소세지 부침

저는 급식세대가 아니다 보니 
학창시절 늘 도시락을 싸 주셨답니다.
어렸을 때 햄이 나오기 전에는 
분홍소세지로 도시락반찬을 자주 만들어 주셨는데
지금도 가끔 그 추억의 맛이 그리워 구입하고는 한답니다.

 

 

 

 

요즘은 워낙 캔햄 종류도 다양하고
고기함량이 높은 햄들도 다양하다 보니
그런 햄들과는 맛이 다르지만
추억의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오늘은 추억의 반찬 분홍소세지요리
분홍소세지 부침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분홍 소세지
계란 2개
부추 약간
소금 약간

 

 

 

 

초록초록한 색감을 위해 부추 약간 손질한 후
쏭쏭 썰어 주었습니다.

 

 

 

 

 

 

계란 2개는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소금 약간 넣어주고
부추를 넣어 멍울을 잘 풀어주세요~

 

분홍 소세지는 너무 얇지 않은 두께로 썰어주세요~

 

 

분홍 소세지를 퐁당해서 계란옷을 입혀주세요~
전 밀가루맛이 강하게 나는 것이 싫어서
가루옷을 입히지 않고 
바로 계란옷을 입혀 주었습니다.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중불로 달군 팬에 올려주는데
숟가락을 비스듬하게 세워 
계란물을 좀 덜어줘야 깔끔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앞뒤 노릇노릇하게 부쳐주면
분홍소세지전 완성~!!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반찬~!!
초록초록한 부추를 쏭쏭 썰어 넣어 만들어
색감이 더 먹음직스러운 거 있죠~

 

 

기다란 소세지 사 오면 
2~3번에 나눠서 만들어 먹게 되는데
많이씩 만들지 않고
한 번에 다 먹을 정도로만 부쳐서 먹어요~

 

저희 세대들의 추억의 반찬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추억 소환해 맛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옛날소세지요리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밥반찬으로 후딱 만들기 좋은 레시피랍니다~

내일은 무슨 반찬 고민이시라면
한 팩 담아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