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양념 감칠맛나게

 

김치가 똑 떨어져 묵은지밖에 없는 상황~
지난번에 요리하고 남은 알배기배추가 남아있고
쪽파도 있겠다 부추도 있겠다
얼른 배추겉절이 만드는법으로 만들었는데
양은 적었지만 넘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갓 담근 알배기배추겉절이에 밥 먹으니
세상 맛난 거 있죠~!!
수제비나 칼국수 끓여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간만에 겉절이 만들었더니 가족들도 어찌나 잘 먹던지요~!!
알배기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알배기배추 400g(손질 후)
고춧가루 3.5숟가락
까나리액젓 2숟가락
매실액 1숟가락
새우젓 1숟가락
설탕 0.5숟가락
다진마늘 2숟가락
다진생강 1/4숟가락
사과 1/4개
양파 1/4개
쪽파 약간
부추 약간

밀가루풀 1숟가락(물 1/4컵 + 밀가루 1/2숟가락)
절일 때 : 물 500ml + 굵은소금 3숟가락

숟가락 / 종이컵 계량

 

 

 

 

배추는 누렇게 뜬 잎은 정리하고 
밑동에서 2/3지점까지만 칼집을 낸 후 양손으로 잡아당기면서 벌려 찢어주세요~
이렇게 해야 부스러기가 많이 생기지 않아요~

끝까지 칼집을 내서 자르면 부스러기가 많이 생겨요~

 

 

 

 

 

 

 

 

4등분으로 자른 후 배추뿌리 부분은 칼로 자른 후
작은 잎은 떼어내고 큰잎은 사선으로 잘라주세요~

 

 

 

 

물 500ml에 굵은소금 3숟가락 넣어 소금을 녹인 후
김장비닐 봉투에 배추를 넣은 후
소금물을 넣어 50분 정도 절여주세요~

 

 

골고루 잘 절여지도록 중간중간 
김장비닐봉투를 뒤집어 위아래를 섞어주시면 더 잘 절여집니다.

날씨와 배추의 양에 따라 절이는 시간은 조절해 주시면 되세요~

50분 ~ 1시간 정도 절인 후 배추의 굵은 줄기 부분을 휘어봤을 때
부러지지 않고 잘 휘어지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절인 배추는 흐르는 물에 세 번 정도 씻어
이물질과 소금물을 깨끗이 씻어주고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세요~

 

 

저는 배추의 양이 적어 밀가루풀 1숟가락만 넣었던지라
물 1/4컵에 밀가루 1/2숟가락 넣어 
약불로 저어주면서 밀가루풀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밀가루풀은 완전히 식혀 사용합니다.

 

 

 

넓은 볼에 고춧가루 3.5숟가락, 까나리액젓 2숟가락, 매실액 1숟가락,
새우젓 1숟가락, 설탕 0.5숟가락, 다진마늘 2숟가락, 다진생강 1/4숟가락,
식힌 밀가루풀 1숟가락 넣어 잘 섞어주세요~

고춧가루와 액젓은 배추의 양을 보고 추가로 넣어주시면 되세요~
전 고춧가루 3숟가락, 까나리액젓 1숟가락 넣었다가
나중에 추가로 더 넣은 것입니다.

 

 

 

 

 

 

 

 

 

 

사과 1/4개와 양파 1/4개는 믹서기에 갈아서 
겉절이양념에 섞어주세요~

 

 

 

배추겉절이양념에 절인 배추를 넣어 버무려주고

 

 

 

쪽파 약간, 부추 약간은 손질 후 3cm 정도의 길이로 썰어
겉절이와 함께 버무려 주세요~

전 이번에 양파가 똑 떨어져 양파를 넣지 않았지만
양파 1/4개를 채썰어 넣어 함께 버무려도 좋아요~

 

 

 

간을 봐서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해 주시면 되세요~
드실 때 통깨도 뿌려주면 좋아요~

 

 

 

밀폐용기에 꾹꾹 눌러 담아 실온에 1시간 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서 드시면 되세요~

 

 

 

만든 다음날 간을 봤더니 맛있게 간이 배어 맛있더라고요~

 

사과와 양파를 갈아 넣어 만들어
은은한 단맛이 나 더 맛있었는데
아삭한 배추의 식감도 넘 매력적이었답니다.

 

감칠맛나고 맛있는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사과를 약간 갈아서 넣으면 
더 감칠맛나고 맛있는데요~!!

저는 열무김치 만들 때 배를 갈아서 만드는데
확실히 과일을 약간 갈아서 넣으면 더 맛있답니다.

 

 

 

 

묵은지가 지겨워 배추김치 만들어 드시고 싶으신 분들~!!
알배기배추겉절이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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