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부추를 잔뜩 챙겨주셔서
부추요리를 자주 해 먹고 있는데
어찌나 실하고 좋은지
막걸리 안주 삼아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칵테일새우도 꺼내서 넣어
푸짐하게 만들어 보았는데
덕분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오징어를 넣어도 맛있는데
오늘은 냉장고파먹기 하기 좋은 부추전 바삭하게 만드는 팁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부추 두 줌
애호박 1/4개
청양고추 3개
부침가루 1컵
튀김가루 1컵
찬물 2컵
칵테일새우 한 줌
숟가락 / 종이컵 기준
부추는 뿌리쪽 가까운 곳에 흙 등이 많아
뿌리쪽 가까운 곳을 꼼꼼하게 닦아 이물질을 제거해 주고
겉껍질은 벗겨내 주시면 되세요~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정도 씻어 물기를 탁탁 털어
2cm 정도 길이로 썰어 주었습니다.
애호박은 얇게 채썰어주고
청양고추 3개는 길게 반 가른 후 쏭쏭 썰어주세요~
냉동새우는 찬물에 담가 해동시킨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넓은 볼에 부침가루 1컵, 튀김가루 1컵 넣어주고
찬물 2컵을 넣어 반죽을 해 주는데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섞어주세요~
튀김가루를 넣어 만들면
부추전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의 양에 따라 가루의 양은 조절해 주세요~
반죽에 부추, 냉동새우, 애호박, 청양고추까지 다 넣어
반죽을 해 주는데
이때 가루가 너무 많은 것보다는
재료가 더 많은 게 개인적으로 더 좋더라고요~
중강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뒤
반죽을 얇게 펴서 넣어주고
한 쪽 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주는데
반죽의 테두리 색깔이 변해갈 때까지 구워주면 되세요~
뒤집기 전에 반죽 위에 기름을 빙 둘러준 후 뒤집으면
뒤집었을 때 전체적으로 기름이 둘러져
부추전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냉동새우 꺼내
새우부추전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식감이 더 좋더라고요~
오징어가 있으면 오징어를 넣어도 좋은데
오징어가 없어서 패쓰했어요~
전체적으로 바삭하니 맛있어서 더 매력적이었는데
막걸리안주로 딱이더라고요~
만들기도 간단하면서 맛있어서 전 자주 해 먹는데
튀김가루를 꼭 넣어서 만들어 보세요~
초간장은 간장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설탕 0.5숟가락 넣어
설탕이 녹도록 잘 섞은 후 찍어 드시면 되세요~
냉장고파먹기로 만들어 본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냉동실에 있는 냉동새우와 오징어 있으면 맛있게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