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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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울릉도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어요~
어찌나 물이 맑고 깨끗하던지~~
제가 배멀미를 심하게 해서 힘들었지만
또 한 번 가 보고 싶은 울릉도여행이었답니다~

여행지에서 먹어본 몇 가지 음식들이
정말 인상깊었는데 부지깽이나물요리도 참 맛있었답니다.

 



예전에 친정아빠께서 울릉도여행 다녀오셔서
건부지깽이를 사 오신 게 있었는데

지난번에 한 팩 다 뜯어서 요리를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부지깽이나물 만드는 법으로 만들고
부지깽이나물밥도 맛있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묵나물은 정월대보름에 많이 해 먹는데
저는 4월에 만들어 먹었던
말린 부지깽이나물 만드는 법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불린 부지깽이나물 한 줌
국간장 2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들기름 1숟가락
대파 1/2대
멸치다시마육수 1컵
깨소금

숟가락 / 종이컵 계량

 

 

 




건부지깽이는 흐르는 물에 두세 번 헹궈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넉넉한 물을 끓여 건부지깽이를 넣어 20분 정도 삶은 후
삶은 그대로 5시간 정도 불려주세요~

건조된 상태에 따라 불리는 시간은 조절해 주시면 되세요~

 

 

 

 

 



 




삶은 후에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길이로 2~3분 잘라주세요~

 




건부지깽이에 국간장 2숟가락, 들기름 1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대파 1/2대는 쏭쏭 썰어 넣어서
조물조물 양념해 주세요~

 



후라이팬에 넣어 중약불로 볶다가
멸치다시마육수 1컵을 넣어 끓여주세요~

 

 

 



육수가 자작하게 남고 부지깽이가 부드러울 때까지
중약불로 볶아주시면 되세요~

 

 



통깨는 갈아서 깨소금으로 만들어서 섞어주세요~

 

 

 

 

 



 


국간장으로 양념을 해서
감칠맛나고 맛있는데
들기름으로 볶아 구수하니 넘 맛있는데
부지깽이나물무침이었답니다.

 

 

 



이렇게 만들어 밥반찬으로 먹어도 넘 맛있지만
밥 비벼 먹어도 넘 맛있더라고요~
전 묵나물요리로 만들었는데
집에 건나물로 있다면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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