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직접 올갱이를 잡아(?) 삶아 까서
올갱이부추전도 해 먹고
이번에는 깐다슬기를 구입해서
다슬기된장국을 끓여 보았는데
구수하니 넘 맛있었답니다~
딸랑구도 넘 좋아하는 올갱이인데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된장국으로 끓여먹으면
구수하니 넘 맛있답니다~
아욱국 끓이는 방법에 건새우 넣어 끓여도 맛있지만
다슬기를 넣어 다슬기아욱국으로 끓여도 넘 맛있는데
맛있게 끓여 보시라고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아욱 1팩
다슬기 끓인 육수 750ml
다슬기 한 컵
부추 한 줌
대파 1대
집된장 2숟가락
다진마늘 0.5숟가락
집고추장 0.5숟가락
고춧가루 0.5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밀가루 1숟가락
숟가락/ 종이컵 계량
아욱의 억센 줄기는 떼어내주고
줄기 한쪽을 꺾어 잡아당기면서 겉껍질을 벗겨내 주세요~
흐르는 물에 두 번 정도 씻어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해주고
채망에 아욱을 담아 바락바락 빨래하듯이 주물러 풋내를 없애주고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3~4회 정도 헹궈주세요~
이렇게 바락바락 치대듯이 문질러줘야
아욱의 쓴맛과 풋내를 잡아주고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전 이번에 깐다슬기를 구입해서 끓였습니다.
채망에 걸러 다슬기는 따로 담아주고
다슬기 끓인 육수는 냄비에 넣어 끓여주세요~
육수에 집된장 2숟가락 넣어 주는데
저는 된장을 채망에 걸러주었습니다.
만약 집에서 다슬기 삶았을 때 된장을 넣었으면 안 넣으셔도 되세요~
육수가 끓으면 아욱을 넣어 끓여주세요~
한소끔 끓으면 집고추장 0.5숟가락, 고춧가루 0.5숟가락 넣어주고
깐다슬기에 밀가루 1숟가락 넣어 버무린 후
국에 다슬기를 넣어 끓여주세요~
밀가루를 넣어 버무려서 끓이면
국물이 좀 걸쭉한 스타일로 되는데
맑게 끓이고 싶으신 분은 밀가루로 버무리지 않고
그냥 넣어 끓이시면 되세요~
대파 1대는 쏭쏭 썰어주고
부추 한 줌은 흐르는 물에 씻어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주고
다진마늘 0.5숟가락 준비해 주세요~
대파 1대 쏭쏭 썬 것과 다진마늘 0.5숟가락,
부추 썬 것을 넣어주고
간을 봐서 싱거우면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넣어주세요~
구수하니 넘 맛있었던 아욱국 끓이는 방법~!!
전 이번에 다슬기아욱국으로 끓였는데
만약 건새우를 넣으실 거라면
건새우를 후라이팬에 한 번 볶은 후
다슬기 넣을 시점에 건새우를 넣어주시면 되세요~
이번에는 깐다슬기를 구입해서 넣어 끓였는데
다슬기 듬뿍이라 식감도 좋고 더 맛있더라고요~
전 다슬기국에 아욱을 넣어 끓였지만
시금치 넣어 끓여도 좋아요~
다슬기요리로 끓여 먹기 좋은 다슬기국 끓이는법
구수하게 끓여 드셔보시는 건 어떠세요?
맛있어서 한 그릇 뚝딱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