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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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김밥전문점이 아닌 집에서 만들어 주는 김밥을 넘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는답니다.
김밥김밥 노래를 불러서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으로
주말메뉴 푸짐하게 만들어 먹었는데
가족들 모두 맛있게 먹어 흐뭇했답니다~


 



큰아이가 치즈나 참치, 돈까스 등을 넣는 걸 좋아하지 않다 보니
저는 김밥재료를 늘 기본으로 만들어 먹는데
그래도 너무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답니다.


 



이번에는 겨울에 달큰하니 맛있는 시금치를 넣어 만들었는데
시금치보다는 아삭한 오이가 더 좋다는 아이였던지라
중간에 오이를 다시 준비해 나머지는 오이로 만들었네요~

 

 

 


집김밥 좋아하시는 분들 맛있게 만들어 보시라고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쌀 6인분
김밥용김
맛살

묵은지 1/4포기
단무지
우엉
당근 2개
시금치나 오이 2개
계란 8개
깻잎
소금
통깨
참기름

약간의 기름
밥 할 때 : 다시마 큰 거 한 장
묵은지 볶을 때 : 들기름 1숟가락

 



저는 재료 준비할 때 12개를 쌀 수 있게 준비를 해서
두 번 만들어 먹습니다.

쌀 6인분으로 8~9줄 정도 쌀 수 있는데
나머지는 다음날 아침에 재료들을 데워서 더 만들어 먹네요~


김밥만들기 순서로
쌀 씻어서 30분 불리기 - 오이 절이기 - 묵 은지, 단무지, 우엉, 깻잎 씻기 - 
당근 채썰어 볶기 - 햄, 맛살 - 오이 볶기 - 밥 취사 - 계란 만들기

이런 순서로 준비하는데
참고하셔서 만드시길 바래요~

 

 

 



쌀 6인분은 씻어서 평소 밥물보다 약간 적게 넣어
다시마 큰 거 한 장 넣어
30분 불렸다가 꼬슬꼬슬하게 밥을 해 주세요~

다시마를 넣어 만들면 감칠맛나고 맛있습니다.

 

 

 

 

 

 

 

 

 




맛살은 반 잘라주고
김밥용햄은 맛살과 비슷한 두께로 썰어주는데
달군 팬에 기름 아주 살짝 두르고
김밥용햄과 맛살을 익혀주세요~

 




단무지와 우엉은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깻잎은 줄기를 자른 후 식초 1숟가락 탄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 채망에 담아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당근 2개는 가늘게 채썰어
기름 살짝 두른 팬에 넣어 볶다가
소금 약간 넣어 볶아주세요~

 

 

 

 

 

 



오이는 양끝은 잘라낸 후
길게 반 가른 후 3등분으로 잘라주고
안에 씨 부분은 살짝 도려내 주세요~

굵은소금 1숟가락 넣어 잘 섞어주고 20분 절인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살짝 볶아주세요~

 

 

시금치로 할 경우에는

시금치는 뿌리 쪽을 손질한 후 
4~6등분으로 잘라서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씻은 후
끓는 물에 굵은소금 1숟가락 넣어 녹인 후 
시금치를 넣어 30초 이내로 데쳐주고
흐르는 물에 바로 씻어 여열을 식힌 후 
국간장 1숟가락, 나머지 간은 소금, 참기름, 통깨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묵은지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꼭 짠 후
들기름 1숟가락 두른 팬에 중불로 살짝 볶아주세요~

 



계란 8개는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소금 약간 넣어 멍울을 잘 풀어준 후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른 후 키친타올로 가볍게 닦아낸 후
계란물을 부어주고 계란이 살짝 익으면 접어주고 
계란물을 또 부어주고 
반복해서 만들어 계란말이 만들어 주고
4등분으로 잘라주시면 되세요~

 




밥에 소금, 참기름, 통깨를 넣어 섞어주는데
개인 취향에 맞게 간 조절해주시면 되세요~

밥이 금방 식는 것을 막기 위해
저는 밥을 넣은 볼 위에 2/3 정도 랩을 씌워주는데
이렇게 하면 밥의 온기를 유지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모든 김밥재료 가 준비되었습니다.
전 이번에 우엉조림도 직접 만들어서 사용했는데
단무지와 우엉이 있는 세트를 사용하시면 되세요~

 

 




김밥김앞뒤 는 
반지르르한 부분이 겉으로 향하게 하기 위해 아래로 두고 
뻣뻣한 부분을 위로 놓아주세요~

김에 보면 선이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선 부분이 세로로 향하게 하고
김의 길이가 긴 부분을 가로로 두면 
김밥이 터지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야구공 크기만한 밥을 
김의 맨 윗 부분 3cm 정도는 밥을 펴지 않고 얇게 펴 주세요~



 

 




밥 위에 깻잎 2장을 겹쳐서 깔아주고
김의 아래에서 1/3지점에 모든 #집김밥재료 를 올려주고
내 몸이 있는 쪽으로 잡아당기듯이 꽉꽉 눌러가면서
동글게 말아주세요~

 

 




김밥만들기 한 후에 김의 마지막 끝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접시 위에 두면
밥의 온기로 김이 붙어요~

3개 정도 만들동안 두면 김이 잘 붙어 있는데
김이 붙으면 김의 마지막 끝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해서 썰면 되세요~

 



집에서  김밥 맛있게 싸는법
속재료 푸짐하게 넣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희는 늘 기본재료로 만들어 먹는데
묵은지김밥 을 만들면 느끼하지 않고 맛있어서 늘 넣어 만들어요~!!


 



집에서 만드는 김밥은 왜 이리 많이 먹게 되는지~
저희 가족이 한 번 먹을 때 8줄은 먹게 되는 거 있죠~

 

 

 



겨울에는 시금치가 달큰하니 맛있어서
일부러 시금치를 넣어 만들었는데
시금치보다 오이가 더 맛있다는 큰아이~
사실 저도 오이가 더 아삭하니 맛있더라고요~

 

 

 

 

김밥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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