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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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면 설날음식 준비하시느냐고 바삐 지내실 텐데요
느끼한 명절음식 먹고 난 후 
마시면 좋을 수정과 만드는 방법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흑설탕을 넣어 만들어 
색감도 진하고 먹음직스러운데
수정과 만들기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계피 100g
손질한 생강 100g
물 4L
흑설탕 1.5컵~2컵 취향에 맞게
대추 10개

 

 

 

 


수정과 계피와생강비율은 1 : 1비율로 넣어주시면 되세요~

 

 

 




계피를 구입할 때는 육안으로 봤을 때
형태가 크고 두꺼운 게 좋으며
단면이 자홍색인 것이 향이 진하고 강하다고 해요~

 

 

 

 

 





 




전 100g만 사용할 것인지라 소포장으로 구입했는데 
이번에는 토막낸 것이었어요~

돌돌 말려 있는 것이라면 돌돌 말려 있는 부분을 부러뜨린 후 씻어 주셔야 해요~

계피는 그대로 물에 끓일 것인지라
꼼꼼하게 손질을 해야 해요~

 



돌돌 말린 부분을 부러뜨린 후
솔을 이용해 겉과 안쪽을 꼼꼼하게 닦아 이물질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생강은 흐르는 물에 씻어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겉껍질이 말라 있는 경우에는
물에 5분 정도 담가 겉껍질을 불린 후 
마디마디 똑똑 부러뜨려서 
숟가락을 이용해 겉껍질을 벗겨내 주세요~


 



생강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생강은 편 썰기 해주고

 


물 2L에 손질한 생강 100g을 넣어 센 불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30분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저는 중불로 끓였지만 약불로 1시간 은근하게 끓여주셔도 좋아요~

 

 



물 2L에 씻은 계피 100g을 넣어 센 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30분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중불로 30분 끓였던지라 색이 정말 진해 보이죠?

수정과 만드는법으로 끓일 때 계피와 생강을 따로 끓여줘야
각 고유의 향이 살아 더 맛있습니다~

번거롭다 하시는 분은 그냥 같이 넣어 끓이셔도 괜찮습니다.~






중불로 30분 끓인 후에 
생강을 삶은 물과 계피를 삶은 물을 합쳐서 넣어주고
대추 10개를 씻어서 넣어 중불로 20분 더 끓여주세요~

생강이나 계피를 끓이는 냄비 중 하나는 
4L 정도 넣을 수 있는 큰용량의 냄비에 끓이는 게 좋아요~

 

 

 

 

 

 

 

 

 

 




흑설탕 1.5컵~2컵 정도 개인 취향에 맞게 설탕을 넣어
설탕이 잘 녹도록 저어주세요~

 



다 끓인 후에는 한 김 식으면 계피와 생강, 대추를 걷어내고
면보에 걸러 지저분한 이물질을 한 번 더 걸러주세요~


 



향이 진한 수정과 만들기
흑설탕을 넣어 만들어 색이 정말 진하더라고요~

설탕의 양은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넣어주시면 되는데
한잔 따라 드셔 보셔서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저는 대추 돌돌 말아서 대추꽃을 만들어주고
고명으로 잣을 올려주었는데
곶감호두말이 만들어셔 곁들여 주면 더 좋겠죠?

 

 

 



계피는 성질이 따뜻해 
몸속에 뭉친 찬 기운을 풀어내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이 마시면 좋은데
오한이 날 때 끓여 마셔도 좋다고 해요~

 

 


또한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주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떨어지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올라간다고 하네요~
계피는 콜라겐 생산을 촉진하기 때문에
계피를 먹으면 볼이 탱탱해진다고 해요~

저는 계피와 친하지 않은데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니 좀 친해지려고 노력해 봐야겠어요~

 

 

 



명절음식 으로 함께 만들게 되는데
제가 알려드린 수정과 만드는법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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