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 담그는법 깨알 팁 유자청 만들기

제가 커피를 마시지 못 하다 보니 
과일청 을 종류별로 많이 담그는 편인데요

 

요즘 기침감기로 고생중인 저를 위해
이번에 유자청 만들기 해 보았습니다

 

 

 

 

겨울에 찐하게 타서 마시면 넘 좋다 보니
자주 만들게 되는데
이번에 2kg 사서 만들어 쟁여두었는데
양이 제법 많아서 든든하더라고요.

 

커피 대신 먹으면 좋은 유자차 담그는법
소개해 드릴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

유자 2kg(손질 후 1.7kg)
설탕 1.7kg
베이킹소다
식초
유리밀폐용기

 

 

 

 

유자는 껍질이 단단하고 울퉁불퉁하며
상처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

향과 색이 짙은 것이 좋은데
이번에 제가 구입한 유기농 유자입니다~

유자청은 껍질째 만들다 보니 유기농으로 구입했는데
화학비료, 농약뿐만 아니라 
각종 친환경 약제도 쓰지 않고
자연 그대로 기른 유기농 유자라 
모양은 그랬지만 믿고 만들었답니다.

 

 

 

 

 

 

 

 

 

 

유자청만들기 는 껍질째 만들다 보니
꼼꼼한 세척이 중요해요~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솔을 이용해 껍질을 꼼꼼하게 닦아준 후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그런 다음 식초 2숟가락 탄 물에 담아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물기가 있는 상태로 만들면 
나중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남은 물기는 키친타올로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담을 밀폐용기는 열탕소독을 해 주는데
냄비에 찬물과 밀폐용기를 넣어 끓이기 시작해
물이 끓기 시작하면 2~3분 정도 끓여주고
물기를 탁탁 털어 
입구가 위로 향하게 두면 물기가 마릅니다.

 

유자는 반 가른 후 작은 포크를 이용해 
씨를 제거해 주세요~

유자씨는 청주에 넣어 생선조림할 때 넣어 드시면
비린내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육부분만 따로 떼어내고
껍질에 붙어 있는 굵은 흰색 껍질은 잘 떼어내 주세요~

 

이렇게 유자손질 한 후 중량을 체크해 주세요~

껍질 + 과육 : 설탕 비율을 1 : 1 비율로 넣어주시면 되세요~

껍질은 가늘게 채썰어주고

과육 부분만 따로 담아 
믹서기에 갈아주던지 핸드블렌더로 곱게 갈아주세요~

 

 

넓은 볼에 유자과육을 담고 일부 설탕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전 비정제원당을 사용했지만
설탕은 취향껏 사용하시면 되세요~

 

 

 

그런 다음 유자껍질 채썬 것을 넣어주고
설탕 이불 덮을 설탕 일부 남겨두고
나머지 설탕을 다 넣어 섞어주세요~

 

 

 

이렇게 설탕과 과육, 껍질을 섞어 
설탕이 어느 정도 녹았을 때
열탕소독한 유리밀폐용기에 담아주세요~

 

 

남겨두었던 설탕을 덮어 설탕이불을 덮어주세요~


2~3일 정도 실온에 두어 설탕이 완전 녹으면
냉장보관했다가 일주일 정도 숙성시킨 후 드시면 되세요~

 

향이 진한 유자차 만들기~!!
넉넉하게 2kg로 만들었던지라 
양이 제법 많았답니다~

유자손질이 번거롭긴 했지만 만들어 두니 뿌듯하네요~

 

유자에는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 사과보다 10배 정도 높다고 해요~
그리고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목감기나 몸살감기 예방에 좋다고 하니
지금 만들어 두었다가 
겨울에 따뜻하게 한 잔씩 마시길 바래요~

유자청 담그는법으로 만들어 두면 요리에 활용하기에도 넘 좋은데요~
씨 빼 내고 껍질 채써는 게 좀 번거롭긴 하지만
그 수고로움은 잠깐~

유자의 상큼한 맛에 반하실 거예요~

 

 

 

모과청 만들기 지금 꼭 만들어야 하는 모과차 만드는법

모과청 만들기 지금 꼭 만들어야 하는 모과차 만드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