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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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잖아요~
큰아이와 단둘이 점심 먹는 날~
뭘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단점심메뉴로 먹기 좋은 수제비 끓여 보았습니다.

 

 

 




애호박, 감자, 당근, 냉장고에 있던 느타리버섯까지 넣어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으로 푸짐하게 끓여 보았는데요
한그릇요리로 맛있게 먹었는데요

 

 




수제비 반죽 찰지게 하는법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2인분)

밀가루 2컵
물 1컵(+소금 1/4숟가락)
멸치다시마육수 1L
감자 2개
애호박 약간
당근 약간
느타리버섯 약간
황태 한 줌
달걀 1개
대파 1대
다진마늘 1숟가락
부추 한 줌
들기름 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부족한 간은 소금

숟가락 / 종이컵 계량

 

 



먼저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여 주었습니다.

다시마, 육수용 멸치, 디포리, 건표고버섯, 양파껍질, 무 등을 넣어
진하게 끓여주는데
센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할 때쯤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불로 줄여 25분 정도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저희 가족 기준 1인분 = 밀가루 1컵 정도 되더라고요~
물은 밀가루 1컵 기준 = 물 0.5컵 정도로 반죽을 하는데
 

2인분 기준 물 1컵에 소금 1/4숟가락을 넣어 
녹여 반죽을 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소금물로 반죽을 하면 반죽에 간이 되어 싱겁지 않습니다.

이날은 반죽을 좀 더 했던 날이라 소금을 조금 더 넣었습니다.

 

 

 





밀가루 2컵에 소금물 1컵을 넣어 반죽을 해 주는데
처음부터 물을 다 넣지 말고 
2/3 정도의 물을 넣어보고 조금씩 추가해 주세요~

반죽이 찰지게 될 때까지 해 주시면 되세요~

 

 




이렇게 수제비 반죽 찰지게 하는법으로 만들어 비닐팩에 넣어
냉장고에 1시간 이상 숙성시키면 더 좋아요~




 




황태 한 줌은 가시 등을 손질한 후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감자 2개는 껍질을 벗겨 한 입 크기로 썰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어
전분기를 제거해 주세요~




냄비에 들기름 2숟가락, 황태, 감자를 넣어
중강불로 2분 정도 달달 볶아주고






미리 끓여놓은 멸치다시마육수 1L를 넣어 센불로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반죽을 한 입 크기로 떼어 넣어주고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저어주세요~


 

 




끓이는 동안 애호박 약간은 반달썰기하고, 
당근 약간은 채썰어주고
부추 한 줌은 손질 후 4cm정도의 길이로 썰어주고
다진마늘 1숟가락,
대파 1대는 쏭쏭 썰어주세요~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잘라낸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세요~

 

 

 





반죽이 익어 떠오를 때 애호박과 당근을 먼저 넣어 끓여주고
대파, 다진마늘, 느타리버섯을 넣어 끓여주세요~



 




야채가 거의 익었을 때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 주세요~



 

 


계란 1개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가볍게 풀어서
육수 위에 빙 둘러 넣어주고
계란이 익을 때까지 저으면 안 되세요

계란이 익었을 때 저어서 섞어주고
불을 끄고 부추 한 줌 넣어 잘 섞어주세요~

 

 

 

 

 

 



 

 



구수하니 맛있는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
감자를 좋아해서 감자수제비 로 만들어 먹었는데요
국물이 아주 구수하니 맛있었답니다~




느타리버섯까지 넣었더니 아주 푸짐했는데요
큰아이와 둘이 맛있게 먹었네요~
얼큰한 스타일도 좋아하는데
이렇게 구수하게 끓이는 것도 좋아한답니다.


오늘 점심메뉴 고민이시라면 맛있게 끓여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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