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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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는데 벌써 생굴을 팔더라고요~
굴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얼른 두 팩 담아와서 굴전도 만들어 먹고
매생이굴국도 끓여 먹었답니다.

 

 

 



굴 시즌이 되면 자주 구입해서 먹는데요~
넘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굴전 황금레시피 소개해 드릴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굴 구입요령

 




굴은 구입할 때 속살의 빛깔이 밝고 선명한 게 좋으며
유백색이 띠고  탄력이 있는 것이 싱싱합니다.
가장자리에 검은 테두리가 짙고 선명한 게 좋습니다.

 

 

 

 

 




재료 준비

생굴 150g
계란 2개
당근 약간
쪽파 약간
소금 약간
후추 톡톡
굵은소금 1숟가락
덧가루용 부침가루

숟가락 계량

 

 

 굴 씻는법

 



물 1L에 굵은소금 1숟가락 넣어 
숟가락을 이용해 소금을 녹여
옅은 소금물을 만들어 주세요~




생굴을 넣어 숟가락으로 돌려가면서 흔들어주어 
이물질과 점액질을 제거해 주세요~
이번에 구입한 생굴은 
손질이 잘 되어 있었던지라 
껍데기 같은 게 묻어있지는 않았지만
굴껍데기 같은 게 묻어 있으면 떼어내 주세요~

 


소금물에 씻은 후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정도 씻어
묻어 있던 이물질을 제거해 주고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세요~

 

 


굴전 황금레시피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을 빼 주는 것입니다.

씻은 후 채망에 담아 수분을 충분히 빼 주는데
씻은 후 바로 전을 만들게 되면 
부침옷이 잘 입혀지지 않아요~

살짝 데쳐서 만드는 분들도 많으신데
살짝 데쳐서 만들면 부침옷이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을 위해
계란물에 넣을 당근과 쪽파는 쏭쏭 썰어 준비해 주세요~
저는 당근과 쪽파를 넣었지만
파프리카나 부추를 썰어 넣어도 좋아요~

 

 

 

 

 




 


계란 2개는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넣어주고
당근과 쪽파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비린맛에 예민하신 분들은 맛술 1숟가락 넣어도 좋아요~






비닐팩에 덧가루용 부침가루를 넣어주고
씻은 생굴을 넣어 생굴이 터지지 않게 살살 가볍게 덧가루를 입혀주세요~

덧가루를 입힌 후에는 덧가루가 많이 묻지 않게
가볍게 털어주세요~

 

 



계란물에 담가 계란물을 입혀주고




약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굴을 한 숟가락씩 떠서 약불로 부쳐주세요~

굴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약불로 부쳐야
타지 않고 골고루 잘 익힐 수 있습니다.




계란물 끝부분이 기포가 올라오면서 익을 때
뒤집어서 익혀주는데
계란물 가장자리가 기포가 올라오면 또 뒤집어서 익혀주세요~


 



잘 부쳐졌으면
다른 걸 부치는 동안 기름기가 빠지도록 
채망 위에 올려 주세요~

 



탱글탱글하니 넘 맛있는 굴전 황금레시피~!!!
10월이 제철이라 요즘 먹기 넘 좋은 굴요리인데요

당근과 쪽파를 넣어 만들어
색감이 알록달록하니 넘 먹음직스럽답니다.~

 

 

 



비린내 나지 않고 맛있어서 넘 맛있었는데요
막걸리안주 삼아 만들어 먹어도 넘 좋아요~

 

 

 



간장고추장아찌 썰어서 함께 찍어 먹으니
느끼한 맛도 없고 
살짝 매콤한 맛이 더해져 더 맛있는데요
요즘 전요리 할 때 늘 곁들여서 먹고 있답니다~

 


초간장을 곁들이실 분들은
간장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설탕 0.5숟가락 넣어
설탕을 잘 녹여 만들어 곁들이시면 좋은데
청양고추 쏭쏭 썰어서 곁들여 주면
살짝 매콤해서 좋아요~

 

 



굴을 워낙 좋아해서 겨울 되면 더 자주 구입해서 먹는데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럽답니다~

영양 듬뿍 더 맛있는 굴요리
맛있게 즐겨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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