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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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콩국수이지 싶은데요

고소함 듬뿍 담아 한그릇 맛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불리지 않고 콩국수 만드는 방법 소개해 드릴 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지난번에는 서리태콩국물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알토란에서 소개되었던 백태콩국수로 맛있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재료 준비
백태 2컵
삶을 때 : 물 1L, 소금 1/2큰술

콩국물 만들기 :생수 2L, 볶은 잣 1/2컵
콩 삶은 물 1/2컵

소면, 오이, 계란, 토마토
소금이나 설탕 취향껏

 

 



일반적으로 콩국수만들기 할 때는 콩을 불려서 만드는데
알토란콩국수에서는 콩을 불리지 않고 만드셨어요~

콩을 불리지 않고 더 고소하고 진한 #콩물 을 만드는 비법은
1) 물의 양 늘리기
2) 삶는 시간 늘리기

 

 

 





우선 불리지 않은 백태는 지저분한 것은 골라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콩국수 콩삶기
냄비에 콩의 2.5배인 물 5컵(1L)를 
뚜껑을 닫지 않고 센불로 끓여줍니다.

삶으면서 물이 넘 부족하다 싶으면 물을 좀 더 넣어줘도 좋아요~

 




콩물이 덜 쉬게 하기 위해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 1/2큰술 넣어주고
물이 끓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중강불로 30분 끓여주는데
30분 끓여주면 속까지 골고루 익어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콩물 만들기 후 소금을 넣어 보관하면 쉽게 쉬는데
삶을 때 소금을 넣으면 속까지 잘 익고 잘 쉬지 않는다고 해요~

 



불린 콩은 10분~15분 삶아주는데
불리지 않은 콩이라 30분 삶아줍니다.





콩을 손으로 눌러봤을 때 반으로 쪼개지면 잘 삶아진 것입니다.
백태는 으깨질 정도로 삶으면 금방 쉬게 됩니다.

 

 

 

 

 






삶은 후에는 채망에 받쳐 콩을 걸러낸 후 
찬물로 헹궈주는데 껍질을 억지로 다 벗기지 않고 
벗겨진 껍질만 골라내 줍니다.


콩 삶은 물 1/2컵은 따로 담아줍니다~




고소함을 더해주기 위해
잣 1/2컵을 팬에 중약불로 은근하게 볶아줍니다.



믹서기에 삶은 콩을 넣고 생수 2L, 콩 삶은 물 1/2컵을 넣어 
휘리릭 갈아줍니다~

​콩 삶은 물을 넣으면 고소한 맛이 증가하는데
콩의 양이 많으면 한 컵 정도 넣어줍니다.~

 

 

 





볶은 잣 1/2컵을 넣어 갈아주는데
볶은 잣을 넣으면 부드러운 풍미가 높아지고,
훨씬 고소해집니다.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한 후 드시면 됩니다.


계란삶기
계란은 냉장고에서 꺼내 1시간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식초 1숟가락, 굵은 소금 1/2숟가락 넣어 삶아주는데
기포가 올라오는 시점부터 반숙은 8분 30초 정도, 완숙은 11분 삶아주면 됩니다.
기포가 올라오는 시점부터 1분 정도 
숟가락을 이용해 계란을 한쪽 방향으로 돌려주면 
노른자가 가운데로 몰려 더 예쁘게 삶을 수 있습니다.

 

 

 

 

 

 

 

 




삶은 후에는 바로 찬물에 헹궈 여열을 제거하고
바닥에 굴려 으깨서 찬물에 담가두면 
그 사이에 물이 들어가 껍질 벗길 때 수월하게 벗길 수 있습니다~
찬물에 바로 헹구면 계란이 수축이 되어 껍질을 더 쉽게 벗길 수 있는데

너무 오래 물에 담가두면 오히려 계란의 하얀 막이 붙어버린다고 해요~

 



계란 삶은 후에 바로 헹구지 않으면 
흰자와 노른자 사이에 황화철이라는 파란색 막이 생겨
바로 찬물에 헹궈줘야 합니다.




 





부재료로 곁들일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겉을 닦아 
돌기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토마토는 씻어서 초록색 꼭지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끓는 물에 굵은 소금 1/2숟가락 넣고
소면은 500원 동전크기(1인분)로 넣어 삶아주는데
물이 끓어오를 때 물 1컵을 2번에 나눠 넣어 끓여줍니다.




면이 잘 삶아졌으면 채망에 담아 
흐르는 물에 바락바락 비벼가면서 씻어 줍니다.
비벼가면서 삶아 전분기를 제거해 줘야
더 쫄깃하니 맛있는 면이 됩니다.

 

 

 



그릇에 면을 담고 
백태콩국물을 넣어주고
오이, 토마토, 삶은 계란을 올려 주었습니다~

 





불리지 않아 더 고소하면서 진한 콩국수 만드는 방법~!!
볶은 잣을 더 넣어 더 고소한 풍미가 좋았답니다.

 

 



제가 콩 비린내에 예민해서 
특유의 비린내가 나면 먹지 않는데
정말 고소하면서 진하고 맛있었답니다~

드실 때 취향에 맞게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서 드시면 되세요~

 

 


고소하니 진한 콩국수 만드는 방법
이번에는 백태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불리지 않고 만들어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후딱 만들기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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