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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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하기 전에 여름배추김치담그기 한다고
지난주에 배추겉절이 만드는법으로 
한 통 만들어 두었는데요
그동안 김치가 마땅치 않았는데
겉절이 만들어 두었더니 든든한 거 있죠~

 

 

 

 

여름김치 만드실 분들 참고하시라고
오늘은 배추겉절이 맛있게 담는법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배추 1포기
양파 2개(1개는 갈고, 1개는 채썰기)
사과 1개
부추 한 줌
쪽파 한 줌
밀가루풀 : 물 1컵 + 밀가루 2숟가락
절일 때 : 물 1L + 굵은소금 1컵

배추겉절이양념 : 
고춧가루 1컵+1숟가락 추가
다진마늘 1/2컵
다진생강 1/2숟가락
새우젓 2숟가락
까나리액젓 5숟가락
매실액 3숟가락
설탕 1숟가락
소금 1숟가락

숟가락 / 종이컵 계량

 



저는 사과를 갈아서 넣었는데
사과가 없으면 매실액이나 설탕을 더 추가로 넣어서 단맛을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액젓은 까나리액젓이나 멸치액젓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냄비에 물 1컵+ 밀가루 2숟가락 넣어 밀가루를 잘 풀어준 후
약불로 끓여 밀가루풀을 만들어 줍니다
보글보글 끓으면서 점성이 생기면 완전히 식힌 후 사용합니다.

 

 

 

 

 




 




물 1L + 굵은소금 1컵을 넣어 소금을 녹입니다.




배추는 누런 잎을 손질한 후 
칼로 밑동에서부터 배추 2/3 정도만 칼집을 낸 후 
양손으로 잡아당겨 배추를 벌려줍니다.
이렇게 해야 부스러기가 생기지 않아요~
칼로 끝까지 자르면 부스러기가 많이 생깁니다.

똑같은 방법으로 4등분 내서 잘라줍니다.

 



큰 배춧잎은 사선으로 썰어줍니다.




김장봉투(중)에 배추를 넣은 후 
소금물을 넣어 김장봉투를 꼭 묶어서 
위아래 뒤집어주면서 소금물에 40분~1시간 절여줍니다.

김장봉투에 절이면 좀 더 쉽게 절일 수 있어 편해요~
만약 김장봉투에 절이지 않는다면 
넓은 볼에 넣어 중간중간 위아래 섞어주면서 40분~1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절이는 시간은 날씨와 양에 따라 조절해 주면 됩니다.

 

 




고춧가루 1컵(나중에 간을 봐서 1숟가락 추가), 까나리액젓 5숟가락, 
매실액 3숟가락, 새우젓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다진마늘 1/2컵, 다진생강 1/2숟가락, 밀가루풀을 넣어 #배추겉절이양념 을 만들어 줍니다.

 

 

 

 




 

 



양파 1개, 사과 1개는 껍질을 벗겨 작게 썰어
믹서기에 넣어 갈아 겉절이양념에 넣어 섞어줍니다.

 

 

 




배추는 중간중간 체크해서 잘 절여졌나 확인하는데
굵은 배추 줄기를 휘어봤을 때
부러지지 않고 잘 휘어지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흐르는 물에 세 번 정도 씻어서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부추 한 줌, 쪽파 한 줌은 손질 후 
흐르는 물에 씻어서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주고
양파 1개는 채썰어줍니다.

 

 



넓은 볼에 씻은 배추와 겉절이양념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쪽파, 부추, 양파를 넣어 살살 버무려줍니다~
간을 봐서 싱거우면 소금 1숟가락 더 추가해주고
고춧가루가 부족해 보여서 전 고춧가루 1숟가락도 추가했습니다~

취향에 맞게 소금과 고춧가루는 추가해 주면 됩니다.

 

 

 

 

 

 

 

 

 




밀폐용기에 꾹꾹 눌러 담아 실온에 1시간 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장마가 오기 전에 만든다고 얼른 만들어 본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여름배추김치로 먹기 딱이었어요~

한 통 만들어 두었더니 어찌나 든든하던지요~

 

 



전 좀 익은 게 좋은데 아직 제가 좋아하는 익은 맛은 아니지만
맛있게 잘 먹고 있답니다~
겉절이 보면 칼국수가 생각이 나는데요
바지락 사다가 칼국수 좀 끓여야 할 것 같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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