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이 김밥을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는데요
한 번 만들게 되면 기본 12줄씩 싸서 푸짐하게 먹는답니다~
이번에는 돈까스김밥까지 만들어 먹었는데요
푸짐하니 맛있었답니다
오늘은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김밥만들기 할 때 순서를
쌀 씻어서 불려주기 - 오이 절이기 - 깻잎, 묵은지, 단무지, 우엉 씻기 - 당근 볶기 - 오이 볶기 -
햄, 맛살 - 밥 취사 - 계란
이런 순서로 만드는데 참고하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10줄 기준)
쌀 6인분
김밥용김 10장
당근 2개
오이 2개
햄
맛살
계란 6개
단무지+우엉 세트
깻잎 20장
묵은지 1/4포기
냉동 돈까스
소금
참기름
통깨
밥할 때 : 큰 다시마 1장
오이 절일 때: 굵은소금 1/2숟가락
묵은지 볶을 때 : 들기름 1숟가락
숟가락 계량
쌀 6인분은 씻어서 30분 정도 불려주고
큰 다시마 1장 넣어서 밥을 해 줍니다.
밥이 질면 안 되기에 평소 밥할 때보다 살짝 적게 해서
살짝 꼬슬꼬슬하게 밥을 해 줍니다.
다시마를 넣어 밥을 하면 감칠맛나고 맛있습니다.
오이 2개는 굵은 소금으로 박박 닦아 돌기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길게 반 가른 후 오이 1개는 6등분으로 잘라주는데
가운데 씨 부분은 잘라내고
굵은 소금 1/2숟가락 넣어서 잘 섞은 후 20분 절여서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절인 후에는 기름 살짝 두르고 겉이 익을 정도로만 볶아줍니다.
우엉, 단무지, 묵은지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채망에 담아 물기를 제거해 주고
깻잎은 찬물에 식초 1숟가락 넣어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맛살은 길게 반 가르고
햄은 일정한 두께로 잘라서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익혀줍니다.
당근 2개는 감자필러로 껍질을 벗겨서 가늘게 채 썰어서
달군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당근과 소금 약간 넣어 살짝 익을 정도로만 볶아줍니다.
미리 씻어 놓았던 묵은지 1/4포기는 물기를 꼭 짠 후
달군 팬에 들기름 1숟가락 두르고 중강불로 살짝 익을 정도로만 볶아줍니다.
묵은지는 선택사항인데 묵은지를 넣어 만들면
깔끔한 맛이 더 좋아요~
계란은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소금 약간 넣어서
멍울을 잘 풀어주고
팬에 올려 계란말이 만들듯이 만들어주는데
후라이팬에 계란물을 풀어서 한쪽 면을 접어주면서 말아주고 또 계란물을 풀어주고~
이런 식으로 계란말이를 두툼하게 만들어줍니다.
계란지단을 만들어 채썰어 사용해도 됩니다.
씻어 놓은 쌀은 30분 불려두었다가
계란 만들 때 취사를 눌러준 후
소금, 참기름 2~3숟가락, 통깨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밥의 양에 따라 소금의 양은 조절해 주면 됩니다
밥의 양이 많을 때는 오래 싸야 하다 보니
밥이 식지 않게 랩을 2/3 정도 씌워
밥의 온기를 유지해 줍니다.
모든 재료의 준비가 끝났습니다.
김의 반지르르한 부분이 아래로
김의 긴 부분이 가로로
김에 있는 선 부분이 세로로 두게 한 후
주먹만하게 밥을 잡아서 얇게 펴 주는데
맨 윗부분은 3cm정도 밥을 펴지 않습니다.
김에 있는 선 부분이 세로로 두어 말면 터지지 않는다고 해요~
밥 위에 깻잎을 올려주고
김의 아래에서 1/3지점에 모든 #김밥재료 를 올려주고
내 몸이 있는 쪽으로 잡아당기듯이 둥글게 말아주면서
꽉꽉 눌러가면서 말아줍니다.
다 말으면 김의 맨 끝부분 접한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두면
밥의 온기로 밥이 붙어 김이 분리되지 않아요~
3~4개 쌀 때까지 두면 김이 붙는데
그때 일정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냉동 돈까스는 기름을 살짝 두르고
에어프라이어에 10~12분 돈까스 표기사항에 맞게 익혀준 후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줍니다.
다른 김밥재료와 함께 올려 돌돌 말아주는데
이때 너무 두꺼워 터질 수 있기 때문에
당근 등을 일부 적게 넣어줍니다.
속재료 푸짐하니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전 묵은지를 넣어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으로 늘 만드는데
맛이 더 깔끔하고 맛있답니다~
이번에는 돈까스김밥도 만들어 보았는데
딸랑구가 맛있게 열심히 먹더라고요~
속재료 푸짐하니 맛있는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이번에는 돈까스김밥까지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하지만
만들면 모두 다같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