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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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딸기 가격이 많이 착해졌죠?
3월 되면이 저는 끝물이 되기 전에 
딸기청도 만들고 딸기잼도 만들어 둔답니다~
이렇게 만들어두면 든든하죠~

 

지금 만들어 두면 든든하고 좋은 
딸기청 만드는법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딸기 500g, 설탕 500g,
레몬즙 2숟가락,
유리병,
베이킹소다

 

 

 

 



유리 밀폐용기는 물에 넣어 끓여주는데
끓기 시작하면 3분 정도 더 끓인 후 
물기를 탁탁 털어서 입구가 위로 향하게 두면
수증기가 날아가 마릅니다~
병뚜껑은 뒤집어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딸.기는 껍질이 얇아 상하기 쉽고 과육이 부드러워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30초 이상 물에 담가두면 비타민C가 물에 녹아 빠져나오기 때문에
물에 베이킹소다 1숟가락 풀어서 
15초 정도로 짧게 씻어서 흐르는 물에 헹궈줍니다.

베이킹소다 대신 식초를 이용해서 씻으셔도 좋아요~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해 줍니다.
꼭지를 먼저 제거한 후 씻으면 물이 과육 안쪽으로 들어가 
맛이 싱거워질 수 있기 때문에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로 씻어서 제거해 주었는데
꼭지 아랫부분에 있는 이물질 등이 신경이 쓰인다면 
꼭지를 제거한 후 호다닥 씻어줘도 좋아요~

 

 

 

 


딸기청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기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발효가 일어나
달달한 맛을 즐길 수 없고
남은 물기로 인해 곰팡이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키친타올 위에 올려놓고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딸기는 4등분으로 갈라준 후 감자프레스로 으깨주는데
과육이 씹힐 정도로 으깨주면 좋아요~
너무 으깨는 것보다는 과육이 씹힐 정도로만 으깨주는 게 좋아요~

 

 

 

 

 

 



 

 



딸기청 만드는법으로 용기에 과육- 설탕 - 과육 -설탕 이런 식으로 넣어줘도 되지만 
이렇게 하면 설탕 녹이는 게 번거롭기 때문에
넓은 볼에 딸.기를 으깬 후 설탕을 넣어 녹여주면 수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딸기 : 설탕 비율은 1 : 1 비율로 넣어 잘 섞어주는데
설탕이 부족하면 발효가 일어나 신맛이 증가하기 때문에
꼭 1:1 비율로 넣어줘야 합니다~



 

 




보존성을 높여주기 위해 레몬즙 2숟가락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레몬을 직접 착즙해서 넣어줘도 되지만
시판레몬즙을 넣어줘도 괜찮습니다.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넣어 실온에 하루 두어 설탕을 잘 녹인 후
냉장보관했다가 3일 정도 숙성 후 
탄산수나 우유에 타서 드시면 되세요~

 

 

 

 

 

 

 

 

 



아이 간식으로 딸기라떼만들기도 해 보았습니다~
딸기청 3숟가락 넣어주고
우유 한 잔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이렇게만 먹어도 달달하니 부드럽고 맛있는데
만약 단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연유를 함께 넣어 타서 만들어도 좋아요~

 



 

 



가격이 좀 착해졌을 때 만들어 두면 든든하니 좋아요~
탄산수 사서 에이드로 즐겨도 맛있고요~
맛있게 잘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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