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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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에 가면 봄동을 팔길래

봄동겉절이 해 먹으려고 한 팩 사 왔답니다~

봄동겉절이도 맛나게 해서 먹고, 일부러 몇 장 남겨서 

봄동요리로 맛있는 봄동전 해 먹었답니다

 

 

 

 

바삭하니 넘 맛있어서 술안주로 넘 좋았는데요

별미로 몇 장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넘 맛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재료 준비
봄동잎 10장,
부침가루 : 튀김가루 = 1 : 1비율(0.5컵씩)
찬물(0.8컵 내외), 
홍고추(없으면 패쓰)


 

 





봄동을 구입하실 때는 잎에 반점이 없고 깨끗하면서
흰색 부분이 짧고 속이 노란색이 선명한 것이 더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한 팩에 3포기 들어있었는데 
윗부분에 것은 노란색 부분이 많길래 구입했더니 
아래에 두 포기는 노란색 부분이 좀 적네요~

 

 

 

 

 

 

 

 

 


봄동은 누런 잎은 떼어내고 
넓게 벌어진 잎을 한 손으로 모아 밑동을 잘라내 줍니다.
봄동 잎을 보면 흙이 많이 묻어 있는 것도 많고,
안쪽으로 흙이 들어가 있는 것도 많기 때문에
씻을 때 꼼꼼하게 씻어줘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잎부분과 줄기 쪽에 묻어있는 흙들을 비벼주면서 
깨끗이 씻어주고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전 부침가루 1 : 튀김가루 1 비율로 넣어주고
찬물을 넣어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섞어주었습니다.

#전 을 만들 때 부침가루만 넣는 것보다 튀김가루를 넣으면
더 바삭하니 맛있어서 저는 늘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함께 섞어서 만듭니다.

부침가루와 튀김가루에는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며,
나중에 싱거우면 초간장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반죽은 너무 질지도 되지도 않게 만들어 줍니다.
봄동 몇 장으로 봄동전을 만들었던지라
부침가루 0.5컵 + 튀김가루 0.5컵 넣고
물을 0.8컵 정도 넣었는데 묽기를 봐서 조절해 주면 됩니다.

씻은 봄동에 물기가 묻어 있기 때문에 
너무 묽게 반죽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봄동에 앞뒤로 반죽 옷을 두껍지 않게 입혀준 후 
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올려줍니다.

 

 

 

 

 




 

 

 


홍고추도 쏭쏭 썰어서 올려주었습니다.~

 

 



홍고추를 올릴 때는 반죽이 익기 전에 얼른 올려줘야 
홍고추가 떨어지지 않아요~
혹시나 반죽이 익을 때 올려주면 홍고추 위에 반죽을 올려주면 됩니다.


 



한쪽 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뒤집기 전에 봄동 위에 기름을 뿌려주고 
뒤집어 다른 한쪽 면도 노릇노릇하게 익혀줍니다~

전 만들 때 이렇게 뒤집기 전에 기름을 뿌려준 후 뒤집으면
전체적으로 기름이 골고루 퍼져 더 바삭하게 구울 수 있습니다.


 

 

비주얼이 넘 먹음직스러운 봄동부침개 아닌가요?

홍고추를 올려 더 예쁘고 먹음직스럽더라고요~

 

 

 

 

봄동요리로 봄동겉절이도 넘 맛있지만

봄동전도 넘 맛있었답니다

 

 

 

 

막걸리 안주 삼아 만들어 먹어도 넘 맛있을 것 같은데

다음에는 막걸리 사 와서 안주삼아 먹어봐야겠어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에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만약 싱겁다 하시는 분들은
간장 1, 식초 1, 설탕 0.5 정도 넣어서 초간장 만들어서 찍어 드시면 됩니다~


요즘 봄동이 참 맛있을 시기인데요

맛있게 봄동부침개로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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